프란코 탄크레디
프란코 탄크레디(이탈리아어: Franco Tancredi ˈfraŋko taŋˈkreːdi[*], 1955년 1월 10일, 아브루초 주 줄리아노바 ~)는 이탈리아의 전직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이탈리아의 유수 구단들 소속으로 골키퍼로 활약했는데, 특히 로마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것으로 회자된다. 그는 현역 시절의 공로로 로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1] 클럽 경력탄크레디는 고향 줄리아노바에서 축구를 시작해 밀란과 리미니를 거쳐 로마에 입단했다. 그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로마에서 활약하며 288번의 세리에 A 경기에 출전했고, 1983년에는 리그 우승으로 방패(Scudetto)를 가슴에 달았고, 코파 이탈리아도 4번 우승했다. 1987년, 산 시로에서의 밀란 원정 경기에, 밀란 지지자들이 쏘아올린 홍염을 머리에 맞았다. 그는 잠깐 숨을 멈췄지만, 구급 요원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했다. 그는 1991년에 토리노에서 1년을 보내고 은퇴했는데, 미트로파컵을 우승한 그 시즌에 루카 마르케자니의 후보 수문장으로 기용되었다. 그는 세리에 A 무대에서 총 294번의 경기에 출전했으며, 세리에 B에서는 28경기,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58경기, 유럽대항전에는 36번의 경기에 출전했다.[2] 국가대표팀 경력탄크레디는 1984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고, 1986년 월드컵에서는 조반니 갈리의 후보 수문장으로 참가했다.[2][3] 그는 1985년부터 1986년까지 국가대표팀 경기에 12번 출전했는데, 출전한 경기는 모두 친선전이었다.[2] 경기 방식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은 탄크레디는 폭발적이나 신뢰할 수 있는 꾸준한 거미손이었다. 비록 키가 작은 골키퍼였지만, 자신의 불리한 신체조건을 빠른 몸놀림과 민첩함으로 보완했고, 현역 시절 내내 페널티킥 선발 능력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그는 한 팔을 뻗어 몸을 날리는 기교로 회자되었는데, 이는 리나트 다사예프의 선방 방식과 유사했다. 그는 최후방에서 쇄도하여 공을 빠르게 회수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었지만, 상대 선수의 배급이나 공중으로 날아 들어오는 공을 막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2][3][4][5][6][7][8] 감독 경력현역 은퇴 후, 탄크레디는 2004년까지 로마의 골키퍼 코치로 활약하다가 파비오 카펠로를 따라 유벤투스에서 동일 직위를 맡았다. 2006-07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탄크레디는 카펠로를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이직했고, 골키퍼 기술을 전수했다.[9] 2007년 12월 14일, 탄크레디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파비오 카펠로를 보좌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신임 골키퍼 코치로 임명되었다. 2011년, 탄크레디는 로마로 복귀해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을 보좌할 기술진의 일원으로 합류했다.[10] 6월 13일, 탄크레디는 개인적 사유로 로마를 떠났다.[11] 수상선수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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