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레스자이언트쥐
플로레스자이언트쥐(Papagomys armandvillei)는 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2] 플로레스자이언트쥐속의 현존하는 유일종이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에서 발견된다. 플로레스자이언트쥐는 루통 보호숲에서 발견된다. 일차림과 이차림, 교란된 숲의 넓은 분포 고도에서 발견된다.[1] 머리부터 몸까지 몸길이는 41~45cm이고, 꼬리 길이는 33~70cm로 몸길이가 25cm이고 꼬리 길이가 15cm인 평균 시궁쥐 크기의 약 두 배 정도이다. 학명은 네덜란드 동인도 나중에 뉴기니에 주둔했던 네덜란드 예수회 선교사 르코크 다르만빌(Kornelis J. F. le Cocq d'Armandville)의 라틴어 이름에서 유래했다.[3] 무세르(Guy Musser)는 플로레스자이언트쥐를 작고 둥근 귀, 땅딸막한 몸과 작은 꼬리 그리고 굴을 파서 숨는 땅 위 생활 습성에 적응한 모습으로 기술했다. 무성하고 진한 털을 가지고 있다. 플로레스자이언트쥐의 치아 분석에 의하면 나무의 잎과 새싹, 과일 그리고 곤충 등을 먹기 쉽도록 대형 고위치(hypsodont)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4] IUCN 적색 목록에서 "취약근접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위협 요인에 포식자 개와 고양이의 위협이 포함되어 있다. 근연종 페르후번자이언트쥐(Papagomys theodorverhoeveni)은 3~4천 년전의 화석으로 남아 있다.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섬에 존재할 수도 있다. 각주
외부 링크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