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삼자 협정![]()
한미일 삼자 협정(韓美日三者協定), 한미일 3국 협정(韓美日三國協定) 또는 캠프 데이비드 선언 (JAROKUS)은 2023년 8월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발표된 대한민국, 미국, 일본 간의 안보 협정이다. 이 협정은 3국이 일련의 합의을 마련한 것으로, 쿼드 플러스 및 오커스와 함께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안보 동맹 중 하나로 간주된다.[1] 상세대한민국에 있어서 미국과 일본에 대한 협력은 주로 양자 협정을 바탕으로 실시되어왔다. 그러나 지정학적 위기, 기후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사회 내 안보 위협과 갈등이 심화되면서 대한민국, 일본 그리고 미국 다자 간 협력의 필요성이 모색되었다. 다자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은 한국에게 지속적으로 다자 협력을 할 것을 요구하였다. 윤석열 정부 이전까지는 이러한 다자 협력에 느슨한 수준에 머물렀으나, 윤 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협력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2] 2023년 8월,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그리고 기시다 총리와 함께 정상회담을 갖는데 합의하였다. 한미일 정상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다음과 같은 분야에 합의하였다.[3][4]
5가지 의제 합의를 통해서 3국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을 도출하고, 공동의 가치와 규범에 기반해 한반도, 아세안, 그리고 태도국을 포함한 인태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원칙을 천명하였다.[5] 또한 경제규범, 첨단기술, 기후변화, 개발, 비확산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도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도 포함하였다.[6][7]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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