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7년 1월 3일 프린스턴 전투에서 머서 장군의 죽음(영어: The Death of General Mercer at the Battle of Princeton, January 3, 1777)은 미국 화가 존 트럼불의 유화 작품 제목으로, 미국 독립 전쟁 중 1777년 1월 3일 금요일 프린스턴 전투에서 미국 장군 휴 머서가 사망하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이 그림은 트럼불의 첫 번째 미국 전쟁 승리 묘사 작품이다.[1] 이 작품은 독립선언 및 1776년 12월 26일 트렌턴에서 헤센인 포획을 포함한 전쟁에 관한 일련의 역사화 중 하나이다.[2]
작가는 1835년 예일 대학교에서 전시된 자신의 작품 목록에서 다음과 같이 썼듯이 이 그림에서 조지 워싱턴 장군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현했다.
“
그리하여 아흐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광활한 국토, 즉 온전한 주가 수적으로, 무기로, 규율로 우월한 승리한 적의 손에서 한 위대한 정신의 지혜, 활동, 에너지로 빼앗겼다.[3]
”
이 작품은 트럼불 자신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었다. 벤저민 실리먼이 예일 대학교 트럼불 갤러리에서 파괴될 위기에 처한 그림들 중 어떤 것을 구할 것인지 물었을 때, 그는 이 작품을 지목했다.[1][4]
중앙에는 죽은 말 아래에 있는 미국 장군 휴 머서가 치명상을 입은 채 묘사되어 있다. 머서는 프린스턴프린스턴 근처에서 영국군 중령 찰스 모후드의 공격을 받았을 때 대륙육군의 선봉 부대를 지휘하고 있었다. 머서의 말은 죽고 그는 두 명의 척탄병에게 공격받았다. 이 순간 영국군이 전투를 장악하고 있었다.[3] 머서는 다음날인 1월 4일에 벤저민 러시 박사의 치료를 받았지만, 머리 부위에 총 개머리판으로 인한 뇌진탕 때문에 1월 12일에 사망했다고 러시 박사는 믿었다.[6]
왼쪽에는 미국인 다니엘 닐[a]이 그의 대포에 총검으로 찔려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대니얼 닐 대위는 포병 대장이었고 1776년 3월 1일 녹스 대대의 동부 뉴저지 포병대에서 대위-중위로 독립 전쟁에 참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1776년 5월 9일 대위로 임명되었다. 닐 대위는 영국군으로부터 여러 차례 칼에 베여 전장에서 사망했다.[1]
오른쪽에는 영국군 대위 윌리엄 레슬리가 치명상을 입은 채 묘사되어 있다. 레슬리는 전투 중에 사망했고 영국군에 의해 마차에 실려 나중에 미국군에게 빼앗겼다. 러시 역시 1월 4일에 그의 죽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다음날인 1월 5일에 플러크민 (뉴저지주)에 묻혔다.[8]
배경에는 미국 장군 조지 워싱턴과 벤저민 러시 박사가 등장한다. 머서가 부상당한 후, 워싱턴은 모후드의 병력을 격파하고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돌격을 이끌어야 했다.[7] 맨 왼쪽에는 미국 장군 토머스 미플린이 기병 돌격을 이끄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9] 미국인 대령 존 캐드월라더와 영국인 대령 에드먼드 에어 또한 묘사되어 있다.[10]
다른 버전
트럼불은 이 그림을 수년간 작업하며 여러 개의 스케치와 최종 유화들을 만들었다. 스케치 컬렉션은 프린스턴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11]
1831년에 그려진 대형 버전(721⁄4 인치 (184 cm) x 108 인치 (270 cm))은 코네티컷주하트퍼드에 있는 워즈워스 애서니엄이 소유하고 있다.[12]
예일 대학교 미술관은 또한 미완성 버전인 "The Death of General Mercer at the Battle of Princeton, 3 January 1777"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는 1786c.~ 1788c.년으로 추정된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