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종목은 1930년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제강점기 조선경성부에 있는 휘문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1] 중학부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개인전에서는 결승에서 김윤근이 이도남을 상대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1][2] 중학부 단체 종목에는 경신학교, 보성고등보통학교, 양정고등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 휘문고등보통학교 등 5개 선수단이 참가하여 휘문고등보통학교가 우승했다.[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