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OB 베어스 시즌

1987년 OB 베어스 시즌OB 베어스KBO 리그에 참가한 6번째 시즌으로, 김성근 감독이 팀을 이끈 4번째 시즌이다. 이종도가 주장을 맡았다. 팀은 전기 리그에서 2위에 오른 덕에 후기 리그에서 5위에 그치고,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보다도 통합 승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해태 타이거즈와 맞붙었으며 2차전부터 2연승으로 앞서나갔으나 김형석 (무릎) 박종훈(오른쪽 다리)[1] 두 주축 타자가 부상으로 1차전부터 나서지 못한 탓인지 4차전부터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타이틀

  • 올스타 선발: 신경식 (1루수), 박종훈 (외야수), 윤동균 (지명타자)
  • 올스타전 추천선수: 최일언, 김경문, 김광수, 김형석
  • 컴투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베스트 라인업: 장호연 (4선발), 김진욱 (중계투수)
  • 컴투스프로야구 나때는 말이야 라인업: 김진욱 (중계투수)
  • 컴투스프로야구 선정 감독들의 현역시절 라인업: 김경문
  • 승리타점: 김형석 (11)
  • 볼넷: 김광수 (54)

선수단

여담

  • 김경남은 이 시즌 1군에 데뷔하여 KBO 리그 역대 1군 출전 선수 중 첫 인천전문대학교 출신 투수가 되었다.
  • 조범현은 8월 29일 해태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1회 말에 끝내기 포일을 저질렀다. 이는 KBO 리그 사상 첫 끝내기 포일이다.
  • 투수 김진욱은 이 시즌 단 1차례 타석을 소화해 삼진으로 물러났는데, 그 결과 wRC+ -190.7로 KBO 리그 사상 단일 시즌 최저 wRC+를 기록한 투수가 되었다.
  • 유지훤은 KBO 리그 사상 최초로 통산 100실책을 기록했다.
  • 최일언은 해태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끝내기 폭투를 저질러 팀은 패배했다. 이로써 KBO 리그 플레이오프 사상 최초의 끝내기를 헌납했다.
  • 이 시즌 팀은 사구 24개를 얻어내는데 그쳐 KBO 리그 사상 단일 시즌 최소 사구를 기록했다.
  • 팀은 피홈런 38개에 그쳐 역대 단일 시즌 최소 피홈런 기록을 세웠다.

같이 보기

각주

  1. 윤득헌 (1987년 10월 6일). “곰「끈기」대 호랑이「순발력」싸움”. 동아일보. 2021년 8월 5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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