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제12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국제 육상 경기 연맹(IAAF) 주관으로 2009년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육상 대회이다. 대부분의 경기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렸고, 브란덴부르크 문이 마라톤과 경보 경기의 출발 및 도착 지점으로 사용되었다. 독일에서 1993년 제4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한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개최다. 베를린에서의 주요 육상 경기는 1936년 하계 올림픽 이후 73년 만이다. 202개 국가와 2,101명 선수가 이 대회에 참가했다. 개최지 선정2004년 12월 6일 IAAF는 후보 도시 Split (크로아티아), Valencia (스페인), 브리즈번 (오스트레일리아), 브뤼셀 (벨기에), 델리 (인도), 카사블랑카 (모로코), 대구 (대한민국)를 누르고 베를린이 개최지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1] 베를린 시 당국과 독일 육상 경기 협회가 대회 조직을 주관했다. 비용![]() 1936년과 1972년 하계 올림픽, 1974년과 2006년 FIFA 월드컵, 1993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등 굵직한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독일 정부를 신뢰를 바탕으로 IAAF 회장 Lamine Diack은 대회의 성공을 확신했다.[2] 조직 위원회는 대회 개최 예산으로 참가 선수 모두를 위한 교통과 숙박 비용까지 포함해 4900만 유로를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숙박을 위해서는 9000개의 객실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그 중에 에스트렐 호텔(950실)과 베를린 호텔(650실)을 포함시켜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촌과 비슷한 분위기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3] 대회는 경제적인 면에서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다. 대회 기간 9일 동안 총 41만 7156장의 입장권이 판매되었고, 방문객들이 쓴 돈이 1억 2000만 유로로 추정된다. 결과남자
여자
메달 집계
각주
같이 보기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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