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총 10개의 나라가 참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라오스, 스리랑카, 그리고 대회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야구 종목에 출전했다. 각 조의 상위 3개 팀과 개최국 인도네시아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나머지 하위 3개팀 사이에서 1차전을 치러 그 중 1위팀이 본선에 추가로 진출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2]
대한민국의 대표팀 발탁 과정에서 실력보다는 군면제를 위해 선수를 뽑는다는 논란이 있었다. 발탁되었어야 했던 선수인 이정후선수는 발탁되지 않았었고 다른 선수보다는 실력이 낮지만 군 문제가 있던 오지환선수와 박해민선수가 발탁되었다는 논란이 크게 일어났다. 이로 인해 선동열감독의 선수선발이 많은 야구팬들의 빈축을 샀다. 결국 이정후선수를 뽑았지만 오지환선수와 박해민선수를 뽑은 것은 논란이 되었고 게다가 오지환선수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부진한 성적에 컨디션이 안 좋아 경기도 많이 출전을 안해서 논란은 더 커졌고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었다. 그리고 주로 아마추어가 출전하는 지역 대회에 병역혜택이 걸렸다는 이유로 KBO 리그까지 중단하면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만 프로 올스타급 선수 구성으로 출전해야 했냐는 논란들도 있었다. 결국 선감독은 국회에서 조사까지 받게 되었으나 이것은 조금 지나친 처사라는 여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