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계 올림픽 조정
2020년 하계 올림픽 조정은 2021년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4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지며, 남녀 263명씩 총 5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1] 경기 방식이번 대회에서는 총 14개 세부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남녀 7종목씩 편성된다. 남녀 종목수를 동수로 맞춘 것은 2017년 2월 세계 조정 연맹 총회에서 성평등 추진을 위해 제안된 것으로 2017년 6월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서 승인된 바 있다. 지난 대회와 비교했을 때 남자 라이트급 무타포어가 사라지고 여자 무타포어 종목이 추가되었다. 여자 무타포어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딱 한번 도입되었다가 이번 대회부터 다시 정식 종목이 되었다. 이러한 세부종목 변경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2] 올림픽 조정 종목은 조정의 두 유형이 모두 치러지는데, 한 선수가 하나의 노를 젓는 '스위프 조정' (sweep)과 한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쥐고 양쪽으로 젓는 '스컬 조정' (sculling)이 있다. 체급이 제한된 라이트급 조정 종목도 남녀 한 종목씩 '라이트급 더블스컬'이란 이름으로 경기를 펼친다. 스컬의 경우에는 남녀 싱글 스컬, 더블 스컬, 라이트급 더블스컬이 편성되며, 스위프의 경우에는 남녀 무타페어, 무타포어, 에이트 경기가 편성된다.[1] 경기장의 경우, 2020년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대회를 앞두고 신설된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수심 6m, 길이 2335m, 너비 198m 크기의 경기장이다. 총 8레인으로 구성되며 각 레인의 너비는 12.5m에 달한다.[3] 예선각 14개 종목에 대해 한 국가당 한 명씩만 내보낼 수 있다. 올림픽 진출 여부는 대부분 2019년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오스트리아 오텐슈하임에서 열린 2019년 세계 조정 선수권 대회를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4] 남녀 싱글스컬에서 9위권에 진입한 선수, 에이트 종목에서 5위권에 진입한 선수, 무타푸어와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8위권에 진입한 선수, 라이트급 더블스컬에서 7위권에 진입한 선수, 페어와 더블스컬에서 11위권에 진입한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이때 출전권은 선수 개개인에 돌아가는 것이 아닌 국가 올림픽 위원회 단위로 부여된다.[5] 이밖에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의 대륙별 예선경기와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는 최종 올림픽 예선 경기 결과를 통해 각 선수들에게 추가로 출전권이 부여된다. 일정
7월 23일, 세계조정연맹은 태풍을 비롯한 기상예보 악화로 7월 26일 예정되어 있던 경기를 7월 25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일정 조정에 따라 에이트 예선도 7월 25일에서 24일로 앞당겨졌다.[9] 참가종목별 참가팀각 남녀 종목별 참가팀 규모는 다음과 같다.
참가국
신기록
메달리스트순위
* 개최국 (일본)
남자
여자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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