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머라이어 캐리의 열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2014년 5월 27일 미국에서 데프 잼 레코딩스를 통해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2011년부터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제작 과정에서 캐리는 기존의 협업자 랜디 잭슨을 매니저로 고용했지만 이후 해고하고 또 다른 오랜 협업자 저메인 듀프리로 교체했다. 이 앨범에는 나스, 미겔, 와일, 패뷸러스 등의 게스트가 참여했으며, 캐리의 쌍둥이 자녀 모로컨과 먼로도 참여했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캐리의 열두 번째 정규 앨범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2009)에서 가져온 〈Betcha Gon' Know〉와 〈It's a Wrap〉의 리믹스가 수록되어 있으며, 각각 R. 켈리와 메리 J. 블라이즈가 참여했다. 이 리믹스들은 원래 2010년에 계획되었던 리믹스 앨범 《Angel's Advocate》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앨범은 취소되었다.
원래 《The Art of Letting Go》라는 제목으로 예정되었던 《Me. I Am Mariah...》는 2012년 발매 예정이었으나, 릭 로스와 믹 밀이 참여한 싱글 〈Triumphant (Get 'Em)〉의 상업적 실패로 인해 추가 곡들을 다시 녹음하게 되면서, 음반사는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발매일을 여러 차례 연기했다. 브라이언 마이클 콕스와 함께 머라이어 캐리와 제메인 듀프리는 이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앨범명은 어린 시절 캐리가 그린 자화상에서 따온 것으로, 그림 아래에 “Me. I Am Mariah”라고 적혀 있었다. 앨범 내 “The Elusive Chanteuse”라는 부분은 캐리가 이번 앨범을 위해 자신에게 붙인 별칭이다.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는 캐리의 여러 매체 출연과 《The Elusive Chanteuse Show》를 통해 홍보되었으며, 앨범에서 발매된 싱글로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20위권에 오른 〈#Beautiful〉(미겔과의 듀엣), 〈The Art of Letting Go〉, 〈You're Mine (Eternal)〉, 그리고 래퍼 와일이 참여한 〈You Don't Know What to Do〉가 있다. 이 중 〈You're Mine (Eternal)〉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88위를 기록했다.
곡 목록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Standard editio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