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전파왕국
《TV 전파왕국》은 대한민국의 SBS에 방송됐던 일요 예능 프로그램이다. 원래 <특종!일요일>이란 제목으로 1995년 4월 23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준비 미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에 SBS는 <당신이 특종> <코미디 일요일은 있다> 두 프로그램 종영 후 <7대 개그 스타쇼>(4월 23일)[1] <봄특집 비디오 총출동>(4월 30일)[2]을 내보냈고 첫 회도 5월 7일로 변경된 동시에 <TV 전파왕국>으로 제목이 결정됐다. 그러나, 같은 시간대에 경쟁 채널인 MBC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진행해 온 이수만 이홍렬을 그대로 수평이동시킨 데다[3] 타프로의 고정출연자들과 겹치기 출연시켰다는 지적 탓인지 신선감이 떨어졌다는 혹평을 받았다. 게다가, 대부분 쇼오락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작위적인 연출-출연진의 중복-유사코너 남발-가학적 인신공격-박수부대 동원-자체광고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4] 1995년 6월 25일 방영분에서 가스통이 연결된 풍선을 스타킹 속에 끼워넣고 출연자 머리에 씌운 뒤 부풀려 터뜨리는 장면을 내보내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으며[5] MC 이수만이 특정 항공사를 거론하면서 그 항공사의 선전화면을 방영한 것이 간접광고라는 이유 탓인지 방송위원회로부터 '시청자에 대한 사과' 조치를 받았고[6] 이로 인해 1995년 최악의 비드라마 3위에 선정되는[7] 불명예를 안았다. 결국 1996년 2월 11일부터 2부가 폐지되었지만 같은 달 13일 자사 일일시트콤 《LA아리랑》'DJ 만세' 편에서 해당 프로그램(TV 전파왕국) MC 이홍렬을 특별출연시켜[8] 이홍렬이 공동 MC로 활동한 해당 프로그램(TV 전파왕국)과 《이홍렬쇼》를 드러내놓고 홍보시켜 "자사 프로그램 도와주기" 방식이 너무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네 차례나 경고를 받았음에도 계속 비윤리적인 내용을 방영하여 방송위원회로부터 "해당 방송순서 책임자에 대한 경고" 조치를 받았고[9] 결국 2부 폐지 6개월 만에 프로그램이 막을 내려야 했다. 방송 일정
역대 진행자外 코너 목록결방
타이틀 변천사
참고 사항동시간대 경쟁작인 《슈퍼선데이》 및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영향으로, 초기에는 일정 수준의 시청률과 인기를 얻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프로그램의 인지도가 점차 하락하였다. 이로 인해 시청자층의 이탈과 함께 전반적인 관심도 저하가 이어졌으며, 결국 부득이하게 종영에 이르게 되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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