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2월 이사벨중학교, 1990년 대명여자고등학교, 1994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1990년 중반 처음 정당생활을 시작하였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정당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낙후된 당내 IT환경을 개선, 직접 당 홈페이지 개설, 전자당원관리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서 IT분야의 선도역할을 해온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었다.
2004년 제17대 한나라당부산연제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대한민국 의정사상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이 되었다. 휴대전화 요금 인하와 인터넷 개인정보 유출 방지 요구 등 통신 분야에서 활약하였다. 2007년 국회의 방송통신특별위원회 위원이었고,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에서는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에게 지역구 공천을 받아서 출마해서 초반 2배가 넘는 지지율을 보여줬으나 연제구청장을 역임한 친박연대의 박대해가 역전하면서 낙선하였다. 2009년 6월까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초빙교수, 한나라당 원내 부대표를 맡았다. 2009년 7월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을 통합해 탄생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2010년 7월 13일 이명박 정부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되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서 당선되었다.2014년 7월 16일 박근혜 정부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 출마,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