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당
나시당(우크라이나어: Політична партія «НАШI», 우리들이란 뜻)은 2015년 2월 창당한 우크라이나의 정당이다. 2018년 이후 당수는 예우헤니 무라예우이다. 2022년 3월 19일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통해 계엄령 발령 기간 나시당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내 친러 정당의 활동을 일시 중지시키기로 결정했다.[1] 같은 해 6월 14일에는 우크라이나 법원 판결에 따라 정당 활동이 완전히 금지되었다.[2] 역사나시당은 2015년 5월 19일 "승리당"(우크라이나어: Політична партія „Перемога“)란 이름으로 등록되었다.[3][4] 2017년 2월 10일에는 "국민의 힘"(우크라이나어: Сила народу)으로, 2018년 8월 2일에는 "우크라이나의 양식"(우크라이나어: Український формат)로 당명을 변경하였다. 2018년 9월 21일 최종적으로 "나시당"으로 당명이 변경되었다. 2018년 9월, 인생을 위한 당의 전 당원이었던 예우헤니 무라예우가 현재의 당명인 "나시당"을 사실상 창당하였다.[5] 2018년 11월 우크라이나의 여론조사단체인 "RATING"에서 나시당은 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6] 2019년 1월 10일, 그 해 있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당수 예우헤니 무라예우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였다.[7] 3월 7일에는 무라예우가 올렉산드르 빌쿨 후보를 지지하며 대통령 후보를 사퇴하였다.[8] 또한 무라예우는 빌쿨 당수의 정당인 야권전선-평화개발당과 나시당이 통합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8] 실제로 2019년 우크라이나 총선에서 나시당은 야권전선-평화개발당, 회복당, 신뢰연맹과 선거연합을 맺고 통합비례선거명부에 이름을 올렸다.[9] 2019년 총선에서 야권전선 선거연합은 단일선거구에서 6명이 당선되었으며, 전국비례명단에서는 3.23%의 정당지지율을 기록해 법적 비례당선 기준인 5%를 넘지 못하여 비례 후보는 1명도 당선되지 못했다.[10] 2020년 우크라이나 지방 선거에서는 신뢰연합, 케르넥 전선-성공적인 하르키우 등과 선거연합을 맺어 지방선거에 참여하였다.[11] 지방 선거에서 오데사주의 유주네 도시구 구의회에서 3개 의석을 차지하며 다수당이 되었다.[12] 2022년 3월 19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창 개시되자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통해 계엄령 발령 기간 나시당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내 친러 정당의 활동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1] 이념당 자체적으로는 우크라이나의 중립성과 비동맹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러시아의 역사에 대한 존중, 러시아계 문화와 러시아어 발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재산업화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역의 예외없는 광범위한 분권화 및 문화자치 정책을 주장한다.[13] 우크라이나 내 여러 언론인과 정치학자는 무라예우의 나시당이 구 지역당의 잔존물을 기반으로 결성된 우크라이나 내 수많은 친러 계열 정당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14][15][16] 같이 보기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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