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언론에서는 자유당(自由黨)으로도 번역하는[12][13]전우크라이나 연합 "자유"(우크라이나어: Всеукраїнське об'єднання «Свобода» 우세우크라인스케 오비예드난냐 "스보보다"[*], Vseukrayinske obyednannia "Svoboda") 또는 스보보다는 우크라이나의 민족주의 정당이며 2014년 현재 우크라이나의 5대(大) 정당이다.[14] '스보보다'는 우크라이나어로 "자유"(Freedom)를 뜻한다. 스보보다 당원이 되기 위한 결정적 조건은 반드시 우크라이나 민족에 속해야 한다는 것이다.[15]
이 당은 1991년우크라이나 사회민족당(우크라이나어: Соціал-національна партія України, SNPU)으로 창당되었으며, 리비우를 근거지로 두고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와 반유대주의를 근간으로 한 우파 포퓰리즘 활동을 해왔다. 그 당의 부설기관의 이름은 '요제프 괴벨스 정치연구소'였으며, 따라서 사회민족당의 후신(後身)인 스보보다의 실체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16] 지지세가 미약한 군소 정당이었으나 2009년테르노필주 지방선거와 2010년 지방선거에서 갈리치아 지방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으며, 그 지역의 주요 정치단체로 등장하였다.[17] 이후 2012년 우크라이나 총선에서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의회에 의원을 배출하였다.[18] 10.44%의 득표를 얻어 제4위 정당이 되었다.
↑Nordsieck, Wolfram, “Ukraine”, 《Parties and Elections in Europe》, 2012년 11월 5일에 확인함
↑Kuzio, Taras (November–December 2010), “Populism in Ukraine in a Comparative European Context”(PDF), 《Problems of Post-Communism》 (M.E. Sharpe) 57 (6): 6, 15, doi:10.2753/ppc1075-8216570601, 2012년 10월 16일에 확인함, Anti-Semitism only permeates Ukraine's far-right parties, such as Svoboda… Ukraine's economic nationalists are to be found in the extreme right (Svoboda) and centrist parties that propagate economic nationalism and economic protectionism.
Shekhovtsov, Anton (2011), “The Creeping Resurgence of the Ukrainian Radical Right?: The Case of the Freedom Party”, 《Europe-Asia Studies》 63 (2), doi:10.1080/09668136.2011.547696
Shekhovtsov, Anton (2013). 《From Para-Militarism to Radical Right-Wing Populism: The Rise of the Ukrainian Far-Right Party Svoboda》. 《Right-Wing Populism in Europe: Politics and Discourse》 (London/New York: Bloomsbury). 249–263쪽. ISBN978-1-78093-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