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위한 야권연단(우크라이나어: Опозиційна платформа — За життя, 러시아어: Оппозиционная платформа — За жизнь)은 우크라이나의 정당이다. 2018년 12월에 창당되었으며, 2019년 대선과 총선에 참여했다.
당원들은 구 인생을 위한 당, 야권전선, 나탈리야 코롤레우스카의 당, 우크라이나 개발당, 전우크라이나 사회운동 출신이다. 법적으로는 인생을 위한 당(우크라이나어: За життя)의 후계정당인데,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존재했던 전우크라이나 연합 "중도" 정당의 일원이며 1999년 12월 9일 창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2] 2019년 총선 당선자에서 43석을 얻었으며 이 중 11.4%인 5석이 여성이다.[3]
2022년 3월 19일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통해 계엄령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야권연단의 활동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4] 전 공동당수인 빅토르 메드베드추크가 우크라이나군에게 체포되는 등 여러 문제로 2022년 4월 14일 결국 당 해산을 결정하였다.[5] 4월 21일에는 당대표 보이코 및 남은 26명의 의원들은 사실상의 후계정당인 원내교섭단체 인생과 평화를 위한 연단(우크라이나어: Платформа за життя та мир)으로 재창당하기로 결정하였다.[6]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에서는 2018년 여름부터 인생을 위한 당과 야권전선의 재결합이 논의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프라우다 신문은 야권전선의 주요 두 계파 중 하나인 리나트 아흐메토프 계열, 드미트로 피르타시 계열과 세르히 료보치킨 둘이 이 일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 초에는 야권전선의 아흐메토프 계파가 합당 논의를 중지하였다.[18]
11월 9일, 야권전선의 대표인 유리 보이코는 인생을 위한 당과 선거협력 각서인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에 서명하여 2019년 있을 2019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와 총선거에 협력하기로 하였다.[22][23] 같은 날 야권전선의 중진인 바딤 노빈스키와 보리스 콜레스니코우는 보이코 대표가 자의적, 개인적으로 저질러 버린 일이라며 야권전선은 인생을 위한 당과 선거협력에 대해서 어떠한 결정도 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24]
이러한 일련의 계파 분쟁으로 보이코 후보가 야권전선 의회 회파에서 축출된 후, 11월 20일 보이코는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이라는 회파를 꾸리겠다고 발표하였다.[26][27] 보이코는 야권전선의 여러 의원이 야권연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으며, "기타 다른 회파의 의원들에게도 여러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27]
2018년 12월 13일, 보이코는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이라는 새로운 정당을 창당했다고 발표했다.[28]
보이코의 공식 후보 지명은 11월 17일 이뤄졌다.[29] 하지만 2019년 1월 기준 인생을 위한 야권연단 정당이 정식으로 정당등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었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29][17] 2019년 1월 17일 보이코 후보는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29][b]
↑또한 2019년 1월 보이코가 제명된 이후 갈라져버린 야권전선의 다른 계파 정당인 야권전선-평화개발당(구 우크라이나 산업당)은 올렉산드르 빌쿨을 대통령 후보로 지명하였다.[30] 원래는 우크라이나 산업당이라는 명칭이었으나 2018년 12월 20일 우크라이나 법원에서 구 야권전선의 부대표인 세르히 라린이 제기한 소가 야권전선의 상태 변화를 금지한다는 결과로 나온 후 야권전선이라는 명칭으로 되돌아갔다.[31]).[30]
출처주
↑Nordsieck, Wolfram (2019). “Ukraine”. 《Parties and Elections in 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