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서울 지하철 6호선의 역으로서 최초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당시 역명은 “수색”(水色)이었다. 이후 2009년수도권 전철 경의선 개통을 앞두고 동일 노선상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수색역과의 구분을 위하여, 인근의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변경하였다.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심야에 2편성이 주박한다.
3개 역이 전체적으로 ㄷ자 형태를 그리며 만나며, 코레일 역과 공항철도 역 사이를 서울교통공사 역이 잇는 형태이다. 출구는 9개가 있다.
경의·중앙선 승강장과 6호선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환승 통로와 6호선 승강장에서 공항철도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환승 통로가 있으며 경의·중앙선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려면 6호선 승강장을 거쳐야 하므로 환승 길이가 대단히 길기 때문에 홍대입구역이나 공덕역에서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경의·중앙선 - 6호선 또는 6호선 - 공항철도 환승 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지하 3층 규모의 지하역이다. 개찰구 등 역무 시설은 지하 1층에 있으며, 지하 2층은 여객 취급에 사용되지 않는다.
승강장은 지하 3층에 있으며,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평소에는 안쪽 승강장이 여객 취급에 사용되나, 이 역에서 직통열차가 일반열차를 추월할 경우 직통열차가 안쪽 선로로 무정차 통과하기 위해 일반열차는 바깥쪽 승강장에 정차한다. 따라서 시간표에는 바깥쪽에 정차하는 시간이 따로 표기되어 있다.
6호선의 2000년 자료는 개통일인 2000년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인 17일간, 경의선의 2009년 자료는 개통일인 200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인 184일간, 공항철도의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2010년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인 3일간의 수치를 반영한 것이다.
↑2002년 5월 30일: 2002년 FIFA 월드컵 공식 전야제 개최, 2002년 5월 31일: 2002년 FIFA 월드컵 A조 프랑스 대 세네갈(개막전) 경기 개최, 2002년 6월 13일: 2002년 FIFA 월드컵 C조 튀르키예 대 중국 경기 개최, 2002년 6월 25일: 2002년 FIFA 월드컵 준결승전 독일 대 대한민국 경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