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타-슈윙거 방정식(영어: Rarita–Schwinger equation)은 그래비티노와 같은 스핀 1½인 페르미온을 다루는 파동 방정식이다.
정의
다음이 주어졌다고 하자.
- 스핀 다양체
의 (디랙 또는 마요라나 또는 바일 또는 마요라나-바일) 스피너 다발 
- 필바인
, 
그렇다면,

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편미분 방정식을 적을 수 있으며, 이를 (무질량) 라리타-슈윙거 방정식이라고 한다.[1]:(5.2)
![{\displaystyle \gamma ^{\mu }\partial _{[\mu }\psi _{\nu ]}=0}](https://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71f90a5323c4da3ab035d5a0dc6528bc7df7b99e)
이는 다음과 같은 라그랑지언으로부터 유도된다.


일부 경우 여기에 질량항을 추가할 수도 있다.
성질
게이지 변환
개의 실수 성분을 갖는 스피너를 기반으로 한 라리타-슈윙거 장은 (질량 껍질 밖에서) 다음과 같은 수의 성분을 갖는다.[1]틀:Rp§5

즉, 이는
차원의 게이지 변환

을 겪는다.
예를 들어, (1,3)차원 민코프스키 공간의 경우, 마요라나 스피너는 4개의 실수 성분을 가진다. 이 경우, 마요라나 라리타-슈윙거 장은 4×3 = 12개의 실수 성분을 갖는다. 이는 로런츠 군
(의 범피복군)의

표현에 해당한다.
마찬가지로, (1,5)차원의 경우, 바일 스피너는 4개의 복소수 성분을 가지며, 이에 기반하는 라리타-슈윙거 장은 4×5 = 20개의 복소수 성분을 갖는다. 이는 로런츠 군
의 콤팩트화
의 20차원 표현

에 해당한다.
마찬가지로, (1,10)차원의 경우, 마요라나 스피너는 32개의 실수 성분을 가지며, 이 경우 마요라나-슈윙거 장은 32×10 = 320개의 실수 성분을 갖는다.
질량 껍질
질량 껍질 위에서,
개의 실수 성분을 갖는 스피너를 기반으로 한 (무질량) 라리타-슈윙거 장은 다음과 같은 수의 성분을 갖는다.[1]:§5

예를 들어, (1,3)차원 민코프스키 공간의 경우, 마요라나 스피너는 4개의 실수 성분을 가지며, 마요라나 라리타-슈윙거 장은 4×1×½ = 2개의 자유도를 갖는다. (1,3)차원에서 중력장은
개의 자유도를 가지므로, (1,3)차원
초대칭에서 이들은 하나의 초다중항을 이룰 수 있다.
역사
1941년에 미국의 윌리엄 라리타(영어: William R. Rarita, 1907~1999)와 줄리언 슈윙거가 도입하였다.[2]
각주
- Pilling, Terry (2004). “Symmetry of massive Rarita–Schwinger fields” (영어). arXiv:hep-th/0404131.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