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바깥에서는 단촐해보이지만 높은 벽과 깊이 26.5m로 굉장히 깊은 이 역은 치장하지 않은 현대식 성당의 모습을 선보인다.[3] 커다란 벽과 아치형 천장으로 가운데 채광창을 통해 개찰구에서 메자닌까지 뚫어볼 수 있다. 지상층에서 승강장까지 이어지는 갈색 벽돌 벽은 온화한 느낌을 준다.
이 역은 통근열차 역과 상트르 벨로 이어지는 연결 통로가 몽타뉴가 (rue de la Montagne) 바로 위를 지나는 선로를 따라 지어졌다.[3]
기존 계획에 따르면 이 역 승강장 반대편 끝에 아가일가로 이어지는 두 번째 출입구가 포함되어있는데 상트르 벨이 지어질 당시 육교 건설과 동시에 이 출입구를 비상구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여 두 번째 출입구는 비상구로만 쓰이고 있다. 비상구는 빌마리 고속도로 생탄투안 램프에 위치해있다.[3]
역명 유래
루시앙 랄리에는 몬트리올의 공공 사업 감독관이자 기술자로, 몬트리올 엑스포 당시 노트르담 인공섬과 생텔렌섬 확장 공사를 총괄하였다. 그는 1964년에 몬트리올 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지냈으며 몬트리올 지하철을 건설한 "지하철의 아버지"로 불린다.[4] 그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아크둑가 (rue de l'Aqueduc) 생자크 북쪽 구간의 도로 이름을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4]
↑몬트리올 교통공사 (2023년 5월 25일). Entrants de toutes les stations de métro en 2022 [2022년 역별 승차 인원] (보고서) (프랑스어).|확인날짜=는 |url=을 필요로 함 (도움말) 퀘벡 공공정보 열람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정보공개요청. 요청번호 0308.2023.134.
↑몬트리올 교통공사 (2022년 9월 27일). Entrants de toutes les stations de métro en 2021 [2021년 역별 승차 인원] (보고서) (프랑스어).|확인날짜=는 |url=을 필요로 함 (도움말) 퀘벡 공공정보 열람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정보공개요청. 요청번호 0308.202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