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미야
루이스 미야 아스파스(스페인어: Luis Milla Aspas, 1966년 3월 12일, 아라곤 지방 테루엘 ~)는 스페인의 전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현재 감독이다. 그는 3개의 구단을 거쳤는데, 16년 현역 선수로 활약한 구단들 중에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 이 두 구단에서 도합 3번의 라 리가 우승(전자의 구단에서 한 번, 후자의 구단에서 두 번)을 거두었고, 총 338번의 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미야는 은퇴 후 감독일을 맡았는데, 스페인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 년 역임했다. 선수 경력미야는 아라곤 지방 테루엘 출신이다. 바르셀로나의 유소년부를 나온 미야는 1984-85 시즌에 라 리가 신고식을 치렀는데,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바르사(Barça)의 주축 선수들이 파업을 하면서 다수의 유소년부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였다.[1] 1988년에 완전히 1군에 합류하면서, 미야는 2년을 더 바르셀로나와 동행하다 행정진과 요한 크라위프와 계약 갱신을 두고 씁쓸한 다툼을 겪게 되었고,[2] 결국 미야는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이적을 감행하기에 이르었다. 그는 마드리드에서의 첫 해에 중상을 당하였지만, 반동하여 1군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아 리그를 2번, 코파 델 레이를 1번 우승했고, 페르난도 레돈도가 1994년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기용되었다.[3] 미야는 2001년 6월, 발렌시아 4년차가 끝난 후 프로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고, 그는 400번 이상의 공식 경기에 출전하였다. 그는 1989년 말을 기점으로 3개월에 걸쳐 스페인 국가대표팀 경기에 3번 출전하였는데, 첫 출전 경기 상대는 헝가리로 1990년 FIFA 월드컵 예선전 상대였다.[4] 감독 경력미야는 2007-08 시즌에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시절 동료였던 미카엘 라우드루프의 수석 코치로 헤타페에서 근무하며 처음으로 프로 감독일을 시작했다.[5] 이후 비센테 델 보스케가 성인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면서, 그는 U-19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그가 감독으로 참가한 첫 대회는 2009년 UEFA U-19 축구 선수권 대회로, 스페인은 조별 리그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열린 2010년 UEFA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스페인을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개최국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같은 해 말, 미야는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를 대신해 U-21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되었다. 취임 직후 난관에 봉착했으나, 크로아티아와의 플레이오프전 2경기를 통해 2011년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행에 성공했다. 덴마크에서 열린 대회 본선에서, 미야는 스페인 U-21 국가대표팀의 통산 3번째 우승을 이끌었는데, 이 과정에서 5경기를 통틀어 2골만 내주었다. (4승 1무를 기록했다.)[6] 그러나 2012년 하계 올림픽에서 조별 리그를 넘지 못하면서 경질되었다.[7] 2013년 2월, 미야는 UAE 프로리그의 알자지라 감독이 되었다. 그가 맡은 첫 경기는 1-3으로 진 트락토르 사지와의 2013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다. 미야는 2015년 비시즌에 스페인으로 복귀해 세군다 디비시온의 루고 감독이 되었으나, 2016년 2월에 불안정한 상황으로 그만두었다.[8] 그 다음 시즌, 그는 같은 2부 리그 소속인 사라고사의 감독이 되었으나,[9] 6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취임 4달 만에 잘렸다.[10] 2017년 1월 21일, 미야는 알프레트 리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2년 계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다.[11]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축구 협회가 그의 계약을 파기했다.[12] 사생활루이스 미야로 이름이 동일한 미야의 아들도 축구 선수이며 미드필더이다.[13] 수상선수
감독
감독 통계2018년 8월 24일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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