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플루오린화 제논(Xenon tetrafluoride, 화학식 XeF 4)은 제논 원자와 플루오린 원자가 결합한 화합물이다. 최초로 발견된 비활성 기체의 이진상 화합물이다.[3] 제논과 플루오린 F 2의 화학 반응을 통해 합성시킨다. 화학반응식은 다음과 같다.[4][5]
사플루오린화 제논은 니켈 용기 안에 제논과 플루오린을 1:5의 비율로 혼합한 기체를 400 °C까지 가열하여 합성한다. 합성 과정에서 육플루오린화 제논XeF 6도 같이 생성되며 혼합 기체에서 플루오린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육플로오린화 제논 화합물의 생성 비율도 같이 높아진다.[9] 합성 반응에서 니켈은 촉매 역할을 하지 않는다. 대신 니켈 용기가 플루오린과 반응하며 표면에 보호막인 플루오린화 니켈(II)NiF 2을 만들기 때문에 주로 니켈로 만든 용기를 사용한다.
↑ 가나Arnold F. Holleman; Egon Wiberg (2001). Nils Wiberg, 편집. 《Inorganic chemistry》. 번역 Mary Eagleson; William Brewer. Academic Press. 394쪽. ISBN0-12-352651-5.
↑C. L. Chernick; H. H. Claassen; P. R. Fields; H. H. Hyman; J. G. Malm; W. M. Manning; M. S. Matheson; L. A. Quarterman; F. Schreiner; H. H. Selig; I. Sheft; S. Siegel; E. N. Sloth; L. Stein; M. H. Studier; J. L. Weeks & M. H. Zirin (1962). “Fluorine Compounds of Xenon and Radon”. 《Science》 138 (3537): 136–138. Bibcode:1962Sci...138..136C. doi:10.1126/science.138.3537.136. PMID17818399.
↑Gillespie, R. J.; B. Landa; G. J. Schrobilgen (1971). “Trifluoroxenon(IV)µ-fluoro-bispentafluoroantimonate(V): the XeF+ 3 cation”. 《Journal of the Chemical Society D: Chemical Communications》 (23): 1543–1544. doi:10.1039/C2971000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