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유철도 C10형 증기 기관차
![]() 보일러 옆의 통 모양으로 된 것이 중견식 급수 가열기이다. 일본국유철도 C10형 증기 기관차(일본어: 国鉄C10 탄생의 배경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에 심각한 경기 불황에 빠진 일본은 1920년대에 노후화가 심각하게 드러난 메이지 시대의 기관차를 대체해야 했지만 경기 불황 탓에 경제성과 효율성을 중시한 기관차를 제조해야 했다. 그래서 근교 여객 열차용으로 제조된 것이 C10형이다. 축중이 약간 크고, 지방선구에서의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후의 증비는 경량화를 행한 C11형으로 이행했다. 제조1930년 한 해에 23량이 모두 제조되었다. 제조소는 C10 1 ~ 15(15량)이 가와사키 차량에서, C10 16 ~ 23(8량)이 기샤세이조에서 만들어졌다. 구조당시 이미 일본 기관차의 주력이었던 텐더식 증기 기관차의 기술을 이 기관차에도 적응시켜서 대형기에 가까운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우선, 운전실 및 석탄고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종대차를 2축으로 하는 2-6-4형 차륜 배치을 채택했다. 게다가 종대차의 현가장치를 이코노미식으로 하여 석탄과 물의 적재량에 따라 동축 중량이 변동하는 것을 막았다. 선대차는 콜로식 현가장치를 갖춘 LT122, 종대차는 앞서 서술한 대로 이코노미식 현가장치를 갖춘 균형식 대차인 LT213이다. 동륜의 직경은 근교 지역에서의 고속 운전을 고려해서 C50형 증기 기관차 동륜의 1,600mm에서 5%축소하여 1,520mm이 되었는데, 이덕분에 실제로도 하중이 가벼운 구간에서 열차를 견인할 때에는 최고속도를 95 km/h까지 올릴 수 있었다. 기본적인 설계는 같은 시기에 설계된 C50·C54형 등과 공통되는 부분이 많으며, C55형 이후(국철근대형 증기기관차)에 이르는 과도적인 것이 되고 있다. 전기용접이 일반화되기 전의 시기에 설계되었기 때문에 운전대나 측면의 물탱크 등은 리벳 조립 구조로 되어 있어 용접 구조를 채택한 후계의 일본국유철도 C11형 증기 기관차와 비교해 외관상 중후한 인상을 준다. 또, 신조시에는 보일러의 어깨 부분에 중견식 온수 급수기[1]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효율이 좋지 않아 후일에 제거되었다[2]. 또 C10형은 C54형 제연판이 제식 채용되기 이전의 설계이기 때문에 제연판은 장착 되지 않았지만 일부 차량은 후에 추가돼 있음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3][4]. 운용도쿄·나고야·오사카에 배치되어 도카이도 본선 등에서 근교 열차를 견인했지만 후에 구마모토·나라 등에도 배치되었다. 이들 구간은 일찌감치 전철화되었기 때문에 각지에 분산 전속되어 야마다 선·모카 선·기신 선·반탄 선 등에서 일반 열차·화물 열차로 사용되었지만, 지방 선의 기동차화(디젤 동차화)가 진행되며 남아 돌게 된 C11형으로 대체되기 시작되면서 1960년에서 1962년 사이에 기관차가 모두 폐차되었다. 보존C10 8이 오이가와 철도에 동태 보존되어 있다.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등장 작품오이가와 철도의 C10 8이 등장했다. 컴퓨터 게임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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