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륙군(朝鮮人民軍 陸軍, 표준어: 조선인민군 육군, 영어: Korean People's Army Ground Force, KPAGF)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육군이다.
역사
2005년에 촬영된 조선인민군의 병사
1947년 7월에 소련군으로부터 38선의 경비를 인수하기 위하여 38선 경비대를 창설하였다. 이를 그후 보안여단으로 개편하였다가 1949년 5월에 들어서면서 다시 이를 모체로 하여 제1, 제3, 제7의 3개 경비여단으로 증편하였다.[1] 1996년 함경북도청진시라남지구에 있던 제6군단이 쿠데타 실패로 인해 제9군단으로 개편되었다.
조선인민군의 군사 조직에서 호위사령부와 보위사령부를 제외한 지상군과 해군사령부, 공군사령부는 총참모국의 지휘를 맡는다. 경보교도지도국은 폭풍군단으로도 알려진 제11군단으로 개편되었다는 설이 안보에 관련된 세미나와 탈북자의 증언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국방백서 2010에 명기되었다.[2][3]
총 107만 여명의 병력 규모로 9개의 전·후방군단, 2개의 기계화군단, 평양방어사령부, 국경경비사령부, 경보지도국의 총 15개의군단급 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군단이하의 제대는 86개의사단과 59개의 기동여단, 10개의 교도여단으로 편성되어 있다.
↑〈第3章 北傀의 全面南侵 5. 高浪浦 -汶山-奉日川地區 戰鬪〉. 《北傀의 南侵과 緖戰期》(PDF). 韓國戰爭史 1 改訂版판.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戰史編纂委員會). 1977. 393쪽. 2017년 8월 29일에 원본 문서(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4월 20일에 확인함. 開戰直前까지 제1사단 前面의 敵은 제3 및 제7경비여단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U.S.S.R軍으로부터 38˚線의 경비를 引受하기 위하여 1947년 7월에 창설된 것으로 보이는 당시의 38˚線 경비대를 그후 保安旅團으로 改編하였다가 1949년 5월에 들어서면서 다시 이를 母體로하여 제1, 제3, 제7의 3개경비여단으로 增編한 부대들이었다.
↑김병륜 (2010년 12월 31일). “2010 국방백서로 본 북한의 군사위협”. 국방일보. 2011년 6월 28일에 확인함. 총참모부 예하 경보교도지도국이 11군단으로 개편된 사실도 다시 확인됐다. 경보교도지도국이 11군단 혹은 폭풍군단으로 개편됐다는 설은 그동안 안보 관련 세미나나 탈북자 증언을 통해 이미 알려졌으나, 국방백서에서 북한 경보교도지도국이 11군단으로 개편됐다는 점을 명기한 것은 2010년판이 처음이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