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오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제외 구역을 점령하기 위해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5] 하루가 끝날 무렵,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군이 체르노빌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6] 포격이 방사성 폐기물 저장장소를 강타하고 방사능 증가가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7]
러시아가 제외구역을 점령한 데 이어 미 정부는 "러시아 군인들이 현재 체르노빌 시설의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믿을 만한 보도"를 발표했다.[8]
하지만 이후 러시아군이 키이우 일대에서 전면 퇴각하면서 초르노빌 지역에서도 철수하게 되었다.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일부 인원이 방사능에 피폭된 것으로 추정된다.[9]
반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 지역을 점령한 것은 "유럽 전체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말했다.[10]
미하일로 포돌라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집무실장은 "구 체르노빌 원전, 감금, 핵폐기물 저장시설 등의 상태는 알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11]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산업 현장에서 인명피해나 파괴는 없었다"며 "어떤 식으로든 그 지역의 안전하고 안전한 핵시설 운영이 영향을 받거나 방해받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12][13]
분석
벤 하지스 미국 유럽-아프리카 육군 사령관은 "제외 구역의 위치가 중요하다. 만약 러시아군이 북쪽에서 키예프를 공격하고 있었다면 체르노빌이 그 길목에 있을 것"이라 말했다. 에블린 파르카스 전 미 국방부 부차관보는 러시아군이 "수도를 포위하려 한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우 "방사능 유출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14]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 안톤 헤라슈첸코는 "만약 점령군의 포격이 핵폐기물 저장시설을 타격한다면 방사능 먼지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을 뒤덮을 수 있다"고 말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