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에르난데스
카를로스 헤라르도 에르난데스 발베르데(스페인어: Carlos Gerardo Hernández Valverde, 1982년 4월 9일 ~ )는 코스타리카의 전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였다.[3] 에르난데스는 멜버른 빅토리 소속 시절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4] 구단 경력에르난데스는 코스타리카 1부 리그인 코스타리카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으며, 2004–05년 시즌과 2005–06년 시즌에는 리그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중거리 및 장거리에서의 뛰어난 득점 능력과 높은 수준의 시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가장 위협적인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에르난데스는 2006–07년 시즌에 부상에 시달렸고, 이는 체중 증가로도 이어졌다.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한 시도로 그는 A리그 클럽인 멜버른 빅토리로 임대되었다. 멜버른 빅토리2007년 6월 12일, 멜버른 빅토리는 에르난데스가 LD 알라후엘렌세로부터 2년 임대 계약으로 오스트레일리아 클럽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2007년 7월 28일, 퍼스 글로리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하며 멜버른 빅토리에서의 첫 골을 기록하기 전, 1–0으로 패한 뉴캐슬 제츠와의 A리그 프리시즌 컵 경기에서 70분에 교체 투입되어 클럽 데뷔 전을 치렀다. 멜버른에서의 첫 시즌 초반, 그는 일부 멜버른 팬들로부터 '과체중'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에르난데스는 2007년 10월 21일, 도클랜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퍼스 글로리와의 경기에서 멜버른 빅토리 소속으로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홈 승리를 도왔다.[5] 웰링턴 피닉스2013년 2월, 에르난데스는 뉴질랜드 A리그 클럽인 웰링턴 피닉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프라야그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종료된 6월에 피닉스에 합류했다.[6][7] 2013–14년 시즌에 에르난데스는 21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팀 동료이자 코스타리카 국가대표인 케니 쿠닝엄과 같은 득점 수였다. 가족들이 웰링턴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에르난데스는 상호 합의 하에 웰링턴 피닉스에서 계약 해지되었다.[8] 국가대표팀 경력그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0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뛰었으며, 2004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U-23 국가대표팀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등 여러 연령대에서 코스타리카 국가대표팀의 중요한 선수였다. 그는 또한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40경기에 출전했으며, 2006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몇몇 중요한 골을 넣었다. 이 플레이메이커는 독일의 2006년 FIFA 월드컵 명단에도 포함되었으나, 조별 리그에서 에콰도르와 폴란드를 상대로 두 번 교체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는 마지막 국제 경기였던 프랑스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5미터 거리에서 왼쪽 골대 쪽으로 강력한 슛을 성공시켰다.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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