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하계 올림픽축구 남자 경기는 2004년 8월 11일부터 28일까지 그리스에서 열렸다. 아르헨티나가 금메달, 파라과이가 은메달, 이탈리아가 동메달 각각 메달을 따냈다. 이번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는 2라운드에서 진출한 팀들은 남미 2개국, 아시아의 3개국과 그리고 유럽, 아프리카, 북중미가 각각 1개국씩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미의 2개국 모두 결승에 진출하여 남미끼리 결승전을 치르는 기록을 이루었다.
2004년 하계 올림픽 축구 조 추첨은 2004년 6월 9일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다.[1] 추첨에 앞서 그리스(A조), 일본(B조), 아르헨티나(C조), 모로코(D조)가 톱 시드 팀으로 내정되었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같은 대륙별 축구 연맹에 속한 팀이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도록 다음과 같이 포트를 배정받았다.
1그룹(톱 시드): 그리스, 일본, 아르헨티나, 모로코
2그룹: 톱 시드를 받지 못한 아시아·오세아니아 팀
3그룹: 톱 시드를 받지 못한 북중미카리브·남미 팀
4그룹: 톱 시드를 받지 못한 아프리카 팀
5그룹: 톱 시드를 받지 못한 유럽 팀
1그룹
2그룹
3그룹
4그룹
5그룹
그리스 (개최국, A1에 배정됨) 일본 (B조에 배정됨) 아르헨티나 (C조에 배정됨) 모로코 (D조에 배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