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하드 알미르다시
파하드 빈 아드완 알미르다시(아랍어: فهد بن عدوان المرداسي, 1985년 8월 16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심판으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FIFA 국제 심판으로 활약했다. 경력알미르다시는 2015년 AFC 아시안컵에 주심으로 뽑혔다.[1] 2015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결승전 경기를 포함해 네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다. 알미르다시는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 남자 축구 주심을 맡아 조별 리그에서 두 경기를 맡았다. 알미르다시는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주심으로 뽑혀 3위 결정전을 포함해 두 경기를 맡았다.[2] 2018년 3월 29일에는 2018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할 36명의 주심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혔다.[3] 4월 1일에는 알파이살리와 알이티하드의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컵 결승전 주심으로 결정됐으나,[4] 5월 12일에 결승전이 열리기 몇 시간 전에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연맹은 결승전 주심을 마크 클래튼버그로 교체했고, 교체 사유로 뇌물 수수 혐의를 들었다.[5] 알미르다시는 알이티하드의 회장 하마드 알사니아에게 뇌물을 요구했다고 밝혔고,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연맹은 승부조작 혐의로 알미르다시의 심판 자격을 영구 박탈시키는 한편 FIFA에도 알미르다시를 2018년 FIFA 월드컵에 참가시키지 말 것을 요청했다.[6] 5월 30일, FIFA는 증거들을 고려한 끝에 알미르다시가 더 이상 FIFA 월드컵 주심으로 뽑힐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 2018년 FIFA 월드컵 심판진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7] 또한 파하드 알미르다시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알샬라위, 모함메드 알아바크리 부심도 심판진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파하드 알미르다시 주심에게 배정되었던 자리는 다른 주심으로 대체되지 않았다.[8] 각주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