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푸드테크

한화푸드테크 주식회사
Hanwha Foodtech Co., Ltd.
형태주식회사, 대기업 계열사
창립2021년 7월 1일(3년 전)(2021-07-01)
이전 상호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
산업 분야외식 산업, 푸드테크 산업
전신한화국토개발
한화63시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본사 소재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40 (여의도동)
사업 지역
대한민국
핵심 인물
조용기 (대표이사)
제품도원
63뷔페 파빌리온
매출액121,612,221,472원 (2023)
주요 주주한화호텔앤드리조트 (100%)
모기업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한화푸드테크글로벌
웹사이트공식 웹사이트

한화푸드테크(영어: Hanwha Foodtech)는 대한민국의 외식 및 푸드테크 기업이다. 2021년 7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사업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 및 경영 효율화 정책 일환으로 한화넥스트, 아쿠아플라넷, 푸디스트 등과 함께 물적분할되었다.[1] 출범 당시 명칭은 더테이스터블(영어: The Tastable)이다. 2024년 2월 현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 사업 부문을 확대했다.

현재는 파인 다이닝, 캐주얼 다이닝 등 레스토랑컨벤션, 레스토랑 간편식,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63뷔페 파빌리온세븐스퀘어 등 고급 뷔페 브랜드를 전개하고, 1976년 도원, 1985년 백리향, 2009년 도원스타일을 개업하는 등 중식을 중심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역사

1979-2009: 한화국토개발

1976년 10월 태평개발은 서울 프라자 호텔을 개장한 후, 1979년 외식사업부를 출범했다. 1983년 대한민국 철도청의 열차식당 운영 업무를 시작으로 1993년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2003년 남촌CC 등 컨세션 사업을 전개했다. 같은 해 서울 프라자 호텔의 중식당 도원(桃園)을 기반으로 하는 캐주얼 중식 다이닝 브랜드 '티원(T園)'을, 2009년 11월 프리미엄 중식당 브랜드 '도원스타일(桃園Style)'을 출범했다.[2]

1985~2009: 한화63시티

1985년 5월 대생기업은 63빌딩 고층부 내 중식당 '백리향(百里香)'과 일식당 '와꼬(和光)', 뷔페 레스토랑 ‘분수플라자'를 개업했다.[3] 2000년 2월 대한생명보험은 대생기업과 대생개발, 63쇼핑, 성지실업, 길천실업, 호원물산을 합병 후 통합법인 63시티를 출범했다.[4] 2002년 12월 한화대한생명보험신동아화재, 63시티를 인수했다.[5] 2004년 유러피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6] 2006년 프렌치 레스토랑 '터치더스카이'와 뷔페 레스토랑 '63뷔페 파빌리온',[7] 2010년 일식 레스토랑 '슈치쿠'를 개업했다.[8]

2009-2021: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09년 12월 한화그룹한화리조트한화개발을 합병한 후, 같은 달 15일 한화63시티의 식음사업 및 문화사업을 합병하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출범시켰다.[9] 2010년 4월 프랑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에릭 케제르'를 시작으로,[10] 2015년 6월 일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오레노'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대한민국 내 도입했다.[11] 또한, 2019년 5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신사옥을 준공 및 부서 이전했다.[12] 2020년 9월 프레시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63다이닝키트'를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했다.[13]

2021-현재: 더테이스터블, 한화푸드테크

2021년 5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F&B사업부를 단순 물적 분할하여 신설 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공시했다.[14] 7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에스테이트를 합병, 물적분할법인 더테이스터블(영어: The Tastable)을 신설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63레스토랑 김치'를 론칭했다.[15] 2022년 8월에는 1인 가구를 위한 레스토랑 밀키트 브랜드 '셰프레이블',[16] 9월에는 수제맥주 '무릉도원 IPA'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17]

2024년 2월 더테이스터블은 한화푸드테크(영어: Hanwha Foodtech)로 사명을 변경했다.[18] 같은 달 미국 내 현지 법인 한화푸드테크글로벌을 통해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를 인수,[19] 4월 로봇 레스토랑 '파스타엑스'를 오픈,[20] 5월 경기도 성남시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는 등 연구역량을 강화했다.[21] 또한, 7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연회 및 식음부문을 흡수합병하는 등 외연 확장에도 힘썼다.[22]

상징

F&B Business Director
한화푸드테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식음 운영 사업을 기반으로
로보틱스(Robotics) 등 첨단 테크놀로지를 도입해
새로운 형태의 F&B 사업 모델을 개척하는 푸드테크 전문기업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여는 혁신적 푸드 솔루션
잘 차린 식사와 첨단 기술이 만나는 곳,
한화푸드테크㈜는 인류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갑니다
누구나 최고의 음식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혁신을 선도합니다

슬로건

2024년 2월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기업 상징을 선포했다. 식음 운영 사업 기반에 로보틱스 등 첨단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F&B 사업 모델을 개척한다는 뜻을 담아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소개, 비전을 공개했다. 역대 슬로건은 아래와 같다.

  • 음식, 사람 그리고 문화를 연결합니다 (2021~2024)
  • Connecting Chef & Tech (2024)
  • Culinary Heritage, Reimageind (2024~)

사업 부문

2023년에 촬영한 63스퀘어 전면부. 57~5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4개를 운영 중이다.

파인 다이닝

63스퀘어 본관 및 별관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과 뷔페,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63레스토랑(63 Restaurant),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 컬렉션에 위치한 식음 및 연회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캐주얼 다이닝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에서 출발한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도원스타일'을 운영 중이다. 서울역현대백화점 서울 시내 주요 점포 등에 입점해 있다.

컨세션

한국프레스센터, 전경련회관, 연세대학교 동문회관과 백양누리 등 서울 주요 명소에서 진행되는 웨딩 및 연회 서비스 브랜드 플라자웨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골프장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컨세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주택단지의 F&B 서비스를 담당 중이다.

위상 및 평가

2017년 11월 백리향은 《미쉐린 가이드》를 통해 '더 플레이트(영어: The Plate)'로 선정되었다.[23] 또한, 워킹온더클라우드와 함께 《저갯 서베이》 한국어판에도 수록되었다.[24] 더 플라자에 위치한 중식당 도원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에 등재되었다.[25] 이 외에도 조은주 등 소속 셰프가 《FHA 컬리너리 챌린지》에서 '메인 메뉴'와 '타파스 및 핑거푸드' 부문 금메달, '아시안 메뉴'와 '플레이티드 에피타이저'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26]

  • 워킹온더클라우드: 《저갯 서베이》와 《블루리본 서베이》 등 유명 레스토랑 가이드북에 수록됐다.[27] 또한,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하는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다.[28] 이 외에도 네이버의 예약 플랫폼 '네이버 예약'이 진행하는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올해의 베스트 예약상〉을 수상,[29] 트립닷컴이 발표하는 '트립 베스트' 글로벌 랭킹에 전망 레스토랑 부문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세계 36위, 아시아 15위다.[30][31]
  • 도원: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백두진 국무총리, 김명호 한국은행 총재 등 유명 정재계 인사가 자주 방문한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38] 프랑스 관광청이 발간하는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를 통해 세계 1000대 레스토랑에 꼽혔다. 또한, 한국어판 《GQ》와 《에스콰이어》 등 유명 남성지에 소개됐다.[39][40]

같이 보기

각주

  1. 박성은 (2022년 2월 17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승마 물적분할 '한화넥스트' 5월 설립”. 《신아일보》. 
  2. 안혜신 (2010년 1월 4일). “호텔업계, 신년 맞아 외식 사업 확장 나서”. 《아시아경제》. 
  3. “여의도「63」빌딩 일반公開”. 《경향신문》. 1985년 7월 27일. 
  4. 박운영 (2000년 2월 21일). “대생 6개계열사 통합법인 `63씨티' 출범”. 《한국경제》. 
  5. 김장국 (2002년 12월 12일). “김승연 회장, 대한생명 직접경영”. 《연합뉴스》. 
  6. “맛있는 소식”. 《서울신문》. 2004년 9월 16일. 
  7. 이세형 (2006년 1월 20일). “[Topic]63빌딩 개관 21년만에 대규모 리노베이션”. 《동아일보》. 
  8. “여행가방”. 《서울신문》. 2010년 12월 2일. 
  9. 정준화 (2009년 11월 30일). “한화 레저3사 통합..'한화호텔&리조트' 내달 1일 출범”. 《연합인포맥스》. 
  10. 조강욱 (2010년 4월 16일). “특급호텔들 호텔밖으로..”. 《아시아경제》. 
  11. 이지윤 (2015년 8월 30일). “스탠딩테이블의 경제학, 고급 요리도 서서 먹어요”. 《서울경제》. 
  12. 정지미. “한화호텔앤드리조트FC”. 《대한급식신문》. 
  13. 최신혜 (2020년 11월 3일). “프레시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63 다이닝 키트’ 출시…RMR 사업 확대”. 《아시아경제》. 
  14. 김현정 (2021년 5월 24일). “[공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사업부문 물적 분할 결정”. 《파이낸셜뉴스》. 
  15. 이정은. “한화 더테이스터블, 63레스토랑 노하우 담은 프리미엄 김치 출시”. 《파이낸셜뉴스》. 
  16. 차민지. “더테이스터블, HMR 사업 확대…1인 가구 겨냥 셰프 메뉴 출시”. 《연합뉴스》. 
  17. 배민욱. “더테이스터블·핸드앤몰트 합작…'무릉도원 IPA' 맥주”. 《뉴시스》. 
  18. 차민지 (2024년 2월 14일). “더테이스터블, 한화푸드테크로 변경…김동선 부사장 주력사업”. 《연합뉴스》. 
  19. 김혜원 (2024년 3월 5일). “한화푸드테크 美 스텔라피자 인수”. 《국민일보》. 
  20. 신영빈. “혼자서 파스타 4인분 4분만에 '뚝딱'...비결은 바로 이것”. 
  21. 김경은 (2024년 5월 22일). “한화푸드테크, "푸드테크 미래 만든다"…판교 인근 R&D센터 개소”. 
  22. 최영찬 (2024년 4월 1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연회·식음 부문 한화푸드테크로 넘긴다”. 《아시아경제》. 
  23.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년 11월 8일. ISBN 9782067225121. 
  24. 조용준 (2010년 3월 25일). “63빌딩 '자갓' 선정 우수 레스토랑 선정기념 이벤트”. 《아시아경제》. 
  25. 박은희. “미쉐린 가이드에는 없고 ‘라 리스트’에는 있는 국내 맛집”. 《GQ KOREA》. 
  26. 양종곤 (2016년 5월 22일). “한화H&R 소속 셰프 3인, 세계 3대 요리대회서 수상”. 《뉴스1》. 
  27. 조용준 (2010년 3월 24일). “63빌딩 '자갓' 선정 우수 레스토랑 선정기념 이벤트”. 《아시아경제》. 
  28. “워킹온더클라우드,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 어워드’ 선정 기념 할인 제공”. 《스포츠경향》. 2015년 8월 13일. 
  29. 임유정. “한화 더테이스터블 브랜드 63레스토랑, 네이버 예약 어워즈 선정”. 《데일리안》. 
  30. 김, 명상 (2025년 4월 15일). “트립닷컴 '트립.베스트 2025' 발표…한국 명소·한식 대거 포함”. 《이데일리》. 
  31. “2025 Global 100 - Restaurants for Views & Experiences”. 《Trip.com》 (영어). 2025년 4월 28일에 확인함. 
  32. “터치더스카이”. 《블루리본 서베이. 2025년 3월 30일에 확인함. 
  33. 손정현 (2024년 10월 10일). “‘흑백요리사’ 인기 셰프 레스토랑 BEST 3 #양식”. 《마리 끌레르》. 2025년 3월 30일에 확인함. 
  34. “슈치쿠”. 《블루리본 서베이》. 2024년 4월 28일에 확인함. 
  35. 박지현 (2013년 9월 3일). “‘박근혜-시진핑 국빈 만찬’ 맛보고 싶다면?”. 《이코노믹리뷰》. 
  36. 조경규 (2023년 3월 19일). “[ESC] 오늘도 냠냠냠: 44화 여의도동 63 뷔페 파빌리온”. 《한겨레》. 
  37. 임유정.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오픈 한 달 만에 1만 명 방문”. 《데일리안》. 
  38. 심희정 (2014년 10월 9일). “국내 호텔 100년… 변천사 보니”. 《서울경제》. 
  39. 박은희 (2022년 12월 6일). “미쉐린 가이드에는 없고 ‘라 리스트’에는 있는 국내 맛집”. 《GQ KOREA》. 
  40. 오정훈 (2020년 12월 31일). “중식도 이제 오마카세로 즐긴다? 중식 오마카세 맛집”. 《ESQUIRE Korea》. 
  41. 이마루 (2021년 3월 4일). “여의도 콜링! 여의도의 낮과 밤”. 《ELLE KOREA》. 
  42. “더현대 서울 맛집 가이드 북”. 《ESQUIRE Korea》. 2021년 2월 25일. 
  43. 박시진 (2023년 5월 30일). “국내 특급호텔에 오이스터바가?…더플라자, 'Oyster 배 by 배식당' 오픈”. 《서울경제》. 
  44. 주현욱 (2023년 11월 16일). “굴의 계절, 서울 오이스터바 4”. 《VOGUE KOREA》. 
  45. 황서선미 (2023년 11월 7일). “올겨울, 오이스터 바”. 
  46. 차경민 (2025년 1월 3일). “굴친자들을 위한 굴 맛집”. 《Harper's Bazzar Korea》. 
  47. 임채원. “지금부터 제철! 서울의 굴 요리 맛집”. 《GQ KOREA》. 
  48. 장혜정 (2024년 9월 9일). “굴 중의 굴 삼배체 굴 맛집 5”. 《ESQUIRE KOREA》.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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