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2011 결승전은 2011년11월 5일대한민국전주시의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경기로, AFC 챔피언스리그 2011의 우승팀을 가려내기 위한 결승전이다. 이 경기는 아시아 축구 연맹(AFC)이 주관하는 아시아 각국의 프로축구리그 우승 클럽과 상위 클럽들이 참가하여 최강을 가리는 축구 대회의 30번째 대회의 결승전이며, AFC 챔피언스리그라는 명칭 아래 열린 9번째 대회의 결승전이다. 대한민국의 전북 현대 모터스와 카타르의 알사드가 맞붙어 정규시간 120분 동안 2 – 2로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알사드가 전북을 승부차기 스코어 2 – 4로 누르고 승리하여 AFC 챔피언스리그 2011의 우승 팀이 되었다. 전북은 에닝요와 이승현가 한 골씩 득점했고, 알사드는 전북의 심우연과 자책골과 케이타의 골을 묶어 두 골을 넣음으로서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무승부로 정규시간을 끝마쳤다. 승부차기에서 김동찬과 박원재가 실축한 전북에 비해 알사드는 이정수만이 실축하며 2 – 4의 점수로 전북을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