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01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의 결승전은 영국 현지 시각으로 2011년 5월 28일에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경기장에서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단판 승부로 56번째 유럽 챔피언을 가리게 되며 대회가 현재의 방식으로 바뀐 이후로는 19번째 결승전이다. 결승전은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맡붙게 되었으며, 이는 2009년 결승전 이후 2년만이다. 2009년 로마에서 열린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승리하였다. 이번 경기는 영국 표준 시각으로 19시 45분에 시작되었으며, 주심은 헝가리 출신의 커셔이 빅토르이다.[2] 웸블리 스타디움은 2007년 새로 개장한 이래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개최하였다. (구 웸블리 스타디움은 1963년, 1968년, 1971년, 1978, 1992년에 결승전을 개최한 바 있다.)[3] 두 팀은 이미 세 번의 우승 경력이 있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68년, 1999년, 2008년에, 바르셀로나가 1992년, 2006년, 2009년에 각각 우승하였다. 이번 시즌 결승까지, 바르셀로나는 토너먼트전에서 아스널, 샤흐타르 도네츠크, 레알 마드리드를 (특히 레알과의 경기는 212번째 엘 클라시코이기도 하였다.), 맨유는 마르세유, 첼시, 샬케를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두 팀 모두 이미 자국 리그에서 우승을 거두었으나, 자국 컵 대회에서는 모두 쓴 맛을 봐야만 했다.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페드로 로드리게스, 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의 연속골로 웨인 루니만이 득점에 성공한 맨유를 3-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4][5]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UEFA 유로파리그 2010-11의 승자인 FC 포르투와 UEFA 슈퍼컵에 진출했으며,[6][7] 2011년 FIFA 클럽 월드컵에 UEFA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개최지 선정유럽 축구 연맹(UEFA)은 2009년 1월 29일에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지를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선정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이기도 하다. 결승까지의 경기
경기
통계
같이 보기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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