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제13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국제 육상 경기 연맹(IAAF)의 주관으로 2011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 육상 대회이다. 남자 24개, 여자 23개 등 47개 세부 종목이 치러진 이 대회에서는 미국이 총 25개(금 12, 은 8, 동 5)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기간 동안 세계 기록 1.7689개, 대회 기록 1개, 국가 기록 41개가 나왔다. 개요대회이념은 꿈(Dream), 열정(Passion), 도전(Challenge)이며 대회 슬로건은 '달리자 함께 내일로'(Sprint Together for Tomorrow)선수들과 대구광역시의 열정,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 개최지 선정2006년 4월 4일, IAAF는 9개국(미국, 대한민국, 오스트레일리아, 스웨덴, 스페인,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크로아티아, 모로코)이 2011년 육상대회 유치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2] 후보 도시신청 마감일인 2006년 12월 1일까지 네 도시 브리즈번, 대구, 모스크바, 예테보리가 등록을 마쳤다.[3] 브리즈번은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를 주경기장으로 7월이나 8월에 선수권 대회를 열겼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장은 1982년 코먼웰스 게임과 2001년 굿윌 게임이 개최된 곳이었다. 브리즈번은 2009년 대회 때도 유치를 신청했었지만 실패했었다. 대구광역시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유치 신청을 했다. 2002년 FIFA 월드컵의 세 경기와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했었다. 러시아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을 개최 경기장으로 내세웠다. 모스크바는 1980년 하계 올림픽과 2006년 세계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었다.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 역시 개최 후보 도시였다.[2] 이 도시들은 2009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후보에서 실패했고, 결국 베를린이 선정되었다. 마드리드 또는 발렌시아가 스페인 후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2], 스페인은 끝내 바르셀로나를 2013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후보로 결정하였다. 미국은 미국 올림픽 위원회가 2016년 하계 올림픽의 후보로 선택한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또는 샌프란시스코와 동일하게 같은 도시를 후보로 하려고 하였다.[4] 1995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와 2006년 유럽 육상 선수권 대회의 개최지인 예테보리는 원래 2011년과 2013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후보로 확정하려고 하다가, 2006년 12월 중반에 중단하였다. 최종 선정IAAF는 2007년 3월 27일 몸바사에서 열린 총회에서 대구가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5] 탈락한 모스크바와 브리즈번은 2013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도 유치 신청을 했다.[3] 준비 과정2007년 3월 27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케냐 몸바사 화이트샌즈 호텔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개최지로 확정시켰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2010년 9월 1일부터 시작하였으며, 4개 분야 총 544명이 뽑혔다.[6] 티켓 발매는 2010년 8월 27일부터 시작되었다.[7] 선수촌/미디어촌e편한세상 세계육상선수촌아파트(e pyenhansesang IAAF World championship Athletes Village)은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과 각국의 기자들을 수용하기 위하여 건립된다. 대림산업이 조성한 대구광역시 율하지구 내에 2011년까지 건설되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일반인들에게 공급된다. 1단지
2단지
경기 일정
경기 결과남자
![]() ![]() ![]()
여자
메달 집계
대회 참가국203개국 1,945명(남자 1,046명ㆍ여자 89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상금대회 총 상금으로 733만 6000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갤러리
범례
각주
외부 링크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