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AM 파라과이(영어: LATAM Paraguay)는 파라과이의 아순시온에 거점을 둔 항공사로 1994년파라과이에 ARPA 항공을 설립하고 소형 기종을 도입해 운항하고 있었다. 1996년9월 당시 경영 부진에 빠져 있던 라부사 에어 파라과이를 인수 후 합병되어 남아메리카 각국에 취항하는 TAM 메루크스 항공으로 재편했다. TAM 메루크스 회사의 지분 비율은 TAM 항공 94.98%, 파라과이 정부 5.02%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이 회사는 에어버스에서 제작한 에어버스 A320-200을 보유하고 있다.
PLA 항공(포르투갈어: Pantanal Linhas Aéreas)은 브라질의 항공사로 총 11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본사는 브라질상파울루 위치해 있으며 1993년에 설립 했으며 2009년12월에 브라질의 최대 항공사인 TAM 항공에 인수되었다가 2013년에 운항이 중단되었다.
사건 및 사고
LATAM 브라질은 설립 이래 수 차례의 사고를 경험하였다. 2007년에 일어난 TAM 항공 3054편은 브라질의 항공 사고 역사상 대참사를 입은 바 있다. 그 뒤에도 여러 준사고들 때문에 LATAM 브라질은 브라질 항공 당국으로부터 안전성을 의심 받아왔다. 특히 2010년독일 항공 사고 조사국인 JACDEC가 항공 안전 순위에서 2년 연속 가장 위험한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불명예를 안았다.[15]
1996년10월 31일, 포커 100이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을 이륙을 하고 조금 후에 엔진 고장으로 조종이 불가능해 지면서 항공기는 빌딩이나 주택에 충돌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96명 전원이 사망했다. 또한 추락 여파로 길에 있건 시민 3명이 목숨을 잃었다.
1997년7월 9일, 비토리아발 상파울루로 향하고 있던 포커 100 기종이 상파울루주 상공 2,400 미터 부근을 지나던 도중 시속 500km 전후로 항해 중 기체 후부에 장착된 폭탄이 기폭 폭발에 의해 생긴 구멍으로 인해 승객 4명이 기체 외부에 추락해 사망했다. 폭발에 의해 기체 우측에 생긴 구멍은 높이 1.5 미터, 폭 2.5 미터에 달했지만 목적지인 상파울루 콩고냐스 공항에 착륙했다.
2002년8월 31일, 연료 부족으로 포커 100상파울루 근교의 농장에 불시착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착륙 당시 농장에 있던 소 한 마리가 목숨을 잃었다. 다행히 포커 100 기종을 비라코푸스 캄피나스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 했으나 TAM 항공 측은 포커 100 기종을 3년 이내에 완전히 퇴역을 시킬 계획을 세우는 등 중대한 발표를 냈지만 실째로 포커 100 기종이 퇴역한 시기는 3년 늦은 2008년에 완전히 퇴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