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
군포시(軍浦市)는 대한민국 경기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시이다. 동쪽은 의왕시, 서쪽과 남쪽은 안산시, 북쪽은 안양시와 이웃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과천군 남면이었고, 1914년에 과천군이 시흥군에 통합되면서 시흥군 남면이 되었다. 1979년에 시흥군 남면이 군포읍으로 승격하였고, 1989년 1월 1일에 시로 승격하였다. 역사초기 역사한반도의 삼국 시대 동안, 백제의 통제 하에 있었다가 서기 475년부터는 고구려의 율목군에 속했다. 이 지역은 757년에 통일신라 시대에 율진군이 되었고, 940년에는 고려 왕조에 의해 과주군으로 개칭되었다. 1413년에는 조선 왕조가 이 지역을 과천현으로 불렀다.[1] 1895년 5월, 현재의 군포를 포함하는 지역은 과천군의 남면에 속하게 되었으나, 1914년 3월 1일 개편으로 남면은 시흥군에 편입되었다.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 초 수십 년 동안 남면의 지정이나 행정 구역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대한민국 대통령령으로 1979년 5월 1일, 이 지역은 읍으로 승격되어 여전히 시흥군에 속하는 군포읍이 되었다.[1] 대한민국을 가로지르는 경부선의 철도역인 군포역은 1905년에 처음 개통되었고, 1988년에는 인근의 금정역이 개통되었다. 금정역 개통과 함께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이 군포읍으로 연장되었다. 금정역과 군포역은 모두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역으로 운영되며, 금정역은 4호선과의 환승역이기도 하다. 시 승격![]() 1989년,[1] 서울의 급속한 산업 성장과 도시화로 인해 수도권에 군포, 안양시, 성남시, 부천시, 고양시 등 5개의 신도시 건설이 추진되었다.[2] 이러한 움직임은 행정 수요 증가에 대한 효율적인 지역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 법률에 근거했다. 이에 따라 시흥군이 해체되고 군포읍은 군포시로 승격되었다.[1] 군포시 관할에는 5개의 법정동이 있었지만, 일부는 여러 행정동으로 세분화되었다. 예를 들어, 산본동은 산본1동과 산본2동으로 나뉘었다.[3] 20.70 km2의 면적으로 군포는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였다.[2] 1989년 2월, 군포시는 산본동, 금정동, 당동 전역을 주택건설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대규모 주택 단지를 조성하기 시작했다.[2] 1992년 12월, 군포시청은 당동에서 금정동으로 이전했으며,[3]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산본역도 1992년에 개통되었다. 1994년까지 군포시에는 10개의 행정동이 있었지만 법정동은 5개에 불과했다.[3] 그러나 그 해 12월 24일,[2] 행정 구역의 부분 조정으로 인해 인접한 반월면과 화성군의 4개 리가 군포시에 편입되면서,[3] 군포시의 면적은 36.38 km2로 늘어났다.[2] 현재 군포시는 9개의 법정동과 11개의 행정동을 가지고 있다.[3] 반월면에서 대야미리가 편입되면서 수도권 전철 4호선의 대야미역이 군포시 관할에 들어왔다. 산본 신도시 개발은 1995년에 완료되었으며, 이 지역은 군포시의 중심지가 되었다.[2] 산본의 도시 계획은 유명한 한국 건축가 김진애가 설계했다.[4] 2000년, 새로운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 공식적으로 도시의 로마자 표기명을 'Kunp'o'에서 'Gunpo'로 변경했다.[5] 2003년에는 대야미와 산본 사이에 수리산역이 개통되었고, 2010년에는 당정역이 1호선과 경부선에 모두 개통되어 군포시 내 지하철역 수는 총 6개가 되었다. 지명 유래"군포"(軍浦)란 이름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에 있었던 시장인 "군포장"(軍浦場)에서 유래하였는데, 이곳은 구군포사거리와 안양천 사이에 있었다. 1905년에 경부선이 개통되면서 현재의 군포역 자리에 군포장역이 만들어졌고, 1925년 안양천 범람으로 인해 군포장이 군포장역 앞(현재의 군포 역전시장)으로 옮기면서 원래 군포장이 있던 곳은 구군포(舊軍浦)로 불리게 되었다. 1938년에 군포장역의 이름이 군포역으로 변경되었으며, 1979년에 시흥군 남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군포역"에서 이름을 따와 행정구역명이 "군포읍"으로 정해졌다. 군포장과 함께 과천 지역 옛 지도에서는 군포천(軍浦川)이라는 이름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안양천의 상류를 일컫는 옛 이름으로 여겨진다. 군포의 어원에 관해서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싸우기 위해 모인 관군을 배불리 먹인 곳이어서 군포(軍飽)라고 불리던 것이 군포(軍浦)로 변했다는 설과, 현 호계동에 군웅제를 지내던 군웅산이 있어 이에서 비롯해 군웅산 아래 있는 물가 마을이라 하여 '군포'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군포의 소수 한자 표기로 정조 시대 ‘원행정례 도로교량’에서는 軍布와 軍堡, 고종 시대 대동지지에서는 軍鋪가 쓰였다.[6][7] 지리![]() 동쪽은 의왕시, 서쪽은 시흥시, 남쪽은 안산시, 북쪽은 안양시가 접해있다.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지역으로, 북동쪽에는 모락산, 북서쪽에 수리산이 , 동쪽에는 오봉산이 접해있다. 산본천이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금정동에서 안양천과 합류되어 흐른다. 행정 구역군포시의 행정 구역은 12개 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포시의 인구는 2021년 11월 말 주민등록 기준으로 269,086명, 113,188 가구고, 군포2동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8] 면적은 경기도의 0.36%에 해당하는 36.42 km2이다.[9] ![]()
* 인구·세대는 2021년 11월 30일 주민등록 기준 인구군포시는 2009년 기준으로 0~14세 인구가 18.5%, 65세 이상 인구가 7.5%이다. 생산연령층인 15~64세 인구는 74%로 전국평균 72.8%보다 비율이 높고, 유소년인구부양비는 24.9%로 전국 평균인 22.8%보다 높으며, 노년인구부양비는 10.1%로 전국 평균인 14.5%보다 낮다. 여성 인구 100명당 남성 인구를 나타내는 성비는 99.8로 여성이 다소 많다.[10] 산본동·금정동·당동 일원이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산본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인구가 급속히 늘었다. 하지만 현재는 대야미역 주변을 제외하면 개발할 유휴지 부족으로 신규 건축·토목사업이 지체되었고 이로 인해 인구가 27만명 선에서 정체 중이다.
행정과 정치관할 교육청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 의왕시와 통합 관할되고 있으며, 치안은 군포경찰서, 소방은 군포소방서가 담당하고 있다. 산본동에는 군포환경관리소라는 명칭으로 쓰레기 소각장이 운영 중이다. 역대 시장군포시 상징문장(마크)영문명칭 GUNPO의 형태를 이용한 워드마크(Word Mark-글자를 이용한 마크 )형 심볼이다. 나무, 혹은 나뭇잎으로 형상화된 영문 알파벳 'P'는 도시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GUN'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도시 군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캐릭터시 캐릭터의 이름은 '화니'다. 군포시를 이끌어가는 건강하고 밝은 시민을 표현하였다. 얼굴은 즐거운 표정의 마주보고 있는 형태로 시민간의 어울림을 표현하였고, 캐릭터 팔의 주황색은 밝은 미래, 초록색은 깨끗한 자연을 상징화하였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창의적인 도시를 심플한 선으로 정리한 모습이다.[12] 산업산업별 종사자 현황2014년 군포시 산업의 총종사자 수는 96,615명으로 경기도 총종사자 수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농림어업(1차산업)은 7명으로 비중이 낮고 광업 및 제조업(2차산업)은 26,136명으로 27.1%의 비중으로 차지하고 상업 및 서비스업(3차산업)은 70,473명으로 72.9%의 비중을 차지한다. 2차산업과 3차 산업의 비중은 경기도 전체 비중(72.9%)과 비슷하다. 3차산업 부분에서는 사업서비스업(12.2%), 도소매업(11.1%)과 운수업(8.7%), 교육서비스업(8.1%)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3] 상주인구와 주간인구군포시의 2010년 기준 상주인구는 271,631명이고 주간인구는 239,102명으로 주간인구지수가 88로 낮다. 통근으로 인한 유입인구는 38,553명, 유출인구는 65,004명이고, 통학으로 인한 유입인구는 3,454명, 유출인구는 9,532명으로 전체적으로 유출인구가 32,529명 더 많은데, 이는 수도권에서 서울특별시와 가깝거나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14] 지역 내 총생산군포시의 2012년 지역 내 총생산은 11조 8,514억원으로 경기도 지역내 총생산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농림어업(1차산업)은 19억원으로 비중이 낮고 광업 및 제조업(2차산업)은 4조 2,647억원으로 36%의 비중으로 차지하고 상업 및 서비스업(3차산업)은 7조 5,849억원으로 64%의 비중을 차지한다. 3차산업 부문에서는 사업서비스업(9.2%)과 건설업(9.0%), 도소매업(6.6%)과 운수업(6.1%)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15] 문화·관광문화재![]() ![]() 군포 8경음악
도서관군포시 3개의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현장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16] 교육교통버스버스업체
도로기업
갤러리
출신 인물자매 도시![]()
같이 보기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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