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敎員養成機關力量診斷)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하는 교육개혁방안으로 도입된 일부 대학[1]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 방식의 명칭이다. 1998년 김대중 정부때부터 도입되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2018년은 한국교원대학교 외 9개 교육대학이 진단 대상이 되는 해이다. 진단 대상2017년 일반대학 기준, 진단 대상은 다음과 같다.
목적한국교육개발원은 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은 교육양성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2]
진단 상세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은 크게 2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실시되는데, 교원양성기관에 대한 국가 수준의 점검·관리와, 교원양성기관의 능동적 개선 노력 유도 등이 그것이다.[3] 이와 같은 목적으로, ‘교육 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각 지표별로 평가를 실시하며[4], A~E등급으로 분류한다. 대학기본역량진단 등과 비슷하게 정원을 감축하고자 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는데, C~E등급의 경우 양성정원 감축 및 기관또는 과정의 폐지가 이루어질 수 있다. 실제로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진단 대상이 아닌 교육대학 등이 이 평가를 통해 인원을 감축하는 방안으로 쓰이고 있다. 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의 진단 대상은 교육대학, 사범대학, 기타 교육과[5],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설치 대학 등 다양한 유형의 대학이 대상이므로, 연도별로 유형별 대학을 선별하여 평가한다. 2018년 기준, 5주기 평가는 9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가 대상이다. 진단 결과1주기1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시행되었다.
1주기 평가는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교육대학교육대학원, 일반대학 교육과, 교직과정 설치학과 순으로 진행되었다. 2주기2주기 평가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실시되었다.
상대적으로 다수를 차지하는 교육대학원과 교직과정 설치대학을 각각 3년, 2년씩 나눠 1주기 평가 대비 상세하게 평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각 대학의 교직 교육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6] 3주기3주기의 평가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평가를 실시했다. 이전 평가와의 큰 차이는 과정별 평가에서, 양성기관 내 모든 양성과정을 동시 평가로 전환했다는 점이다.[7] 2010년사범대학을 설치한 45개교를 중심으로 평가되었다. 사범대학 뿐만 아니라, 설치된 교직과정 등도 함께 평가 받았다.
고려대학교, 공주대학교 등의 사범대학이 최고 등급을 받았고,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의 사범대학이 B등급으로 평가되었다. 강남대학교, 관동대학교의 사범대학이 C등급으로 평가 받으며, D등급에 오른 학교는 없었다. 사범대학을 제외한 각 부문에서 교직과정 설치학과 부문은 상위 그룹이 없어 충격을 주었고, 교육대학원도 이화여자대학교, 부산대학교 등만이 상위권에 올랐다. 사범대학이 C등급에 오른 9개교는 2011년 재평가를 받았으며, 모두 B등급으로 재평가 되었다.[8] 이 외에도 각 부문에서 B등급 미만의 등급을 받은 학교들이 2011년에 재평가를 시행했다. 2011년2011년은 일반대학 중 각종 사범학과 설치한 대학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2011년 진단에 사범계열 전공을 설치한 대학 54개교가 평가되었다. 연세대학교가 모든 부문에서 A등급을 받으며 두각을 보였고, 경기대학교, 경성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건양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경원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용인대학교, 남부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이 각 부문에서 A~B 등급을 받았다.[8] 2012년
2012년은 일반대학 중 사범대학과 사범계열 학과 미설치 대학 중, 교직과정이나 교육대학원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각 부분에서 남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대진대학교 등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12] 전문대학2013년과 2014년, 2년에 걸쳐 전문대학 사범계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7] 4주기2015년
2015년은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평가하였으며, 교육대학은 정원 감축 대상 학교가 없이 모두 B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사범대학의 경우, 각 부문에서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남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이 좋은 평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평가로, 약 15%에 해당하는 인원이 감축되어 18,310명의 정원만 둘 것으로 결정되었다.[18] 2016년
2016년은 사범계열 설치 일반대학을 평가했고, 각 부문에서 건양대학교, 고신대학교, 가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서경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용인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경기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이 선전했다.[29] 2017년2017년은 전문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실기교사를 양성하는 일반대학 등을 평가하였다.[30] 5주기이번 평가부터 교원양성기관평가의 명칭을, 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으로 변경한다. 2018년
같이 보기각주
외부 링크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