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아드리안 로페스
구스타보 아드리안 로페스 파블로(스페인어: Gustavo Adrián López Pablo, 1973년 4월 13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발렌틴 알시나 ~)는 아르헨티나의 전 프로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좌측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현역 시절 대부분을 스페인 무대에서 보내며, 11년 동안(스페인 무대에서는 총 13년 활약) 사라고사와 셀타 비고 소속으로 총 310번의 라 리가 경기에 출전해 33골을 기록했다. 그는 인데펜디엔테에서 프로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1]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9년 동안 활약한 로페스는 2002년 월드컵과 2번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자국을 대표로 출전했다. 클럽 경력사라고사까지의 행보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발렌틴 알시나 출신인 로페스는 1991년에 인근 인데펜디엔테에서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인데펜디엔테 소속으로 4번의 주요 대회를 우승했는데, 모두 마지막 시즌에 획득했다.[1] 1996년 1월, 로페스는 사라고사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420M Ptas로 이적하며 스페인 무대로 건너갔고,[1] 이어 1월 7일에 1-1로 비긴 라요 바예카노와의 안방 경기에서 라 리가 첫 경기를 치렀다.[2] 그는 아라곤 연고 구단의 마지막 시즌에 32경기 출전하여 5골을 넣었고, 소속 구단의 리그 9위에 공헌했다. 그는 아라곤 주에서 3년 반을 활약하며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킬리 곤살레스와 동행했다.[3][4] 셀타 비고로페스는 빅토르 페르난데스 전 사라고사 감독과 셀타 비고에서 1999년 여름에 재회하였고, 이적 첫 해부터 주전 핵심이 되었다. 그는 2000-01 시즌 코파 델 레이에서 5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해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세비야에서 벌어진 친정 구단과의 결승전에서 1-3으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02-03 시즌에 갈리시아 연고 구단의 33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29번의 경기에 선발 출전, 2,232분 활약)했고, 리그를 4위로 마쳐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셀타가 입단 이래 2번째 강등을 당하고, 연장 삭감을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한 로페스는 2006-07 시즌을 끝으로, 34세의 나이에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이 시즌까지 292번의 경기에서 29골을 기록했다.[5] 그는 그 다음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는데, 세군다 디비시온의 카디스에서 또다시 강등의 수모를 겪었다.[6] 은퇴 후, 로페스는 카날+에서 라 리가 중계를, PRISA에서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중계를 맡았고, 유소년 축구 교실도 운영했다.[7][1] 국가대표팀 경력로페스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경기에 32번 출전해 4골을 기록했고, 첫 골은 1994년 12월에 루마니아전에서 기록했다. 그는 자국을 대표로 1997년과 1999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고, 불운히 끝난 대한민국과 일본의 2002년 월드컵에서 후보 선수로 대기했다. 또한, 로페스는 U-23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애틀랜타의 1996년 하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미국과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득점하여 3-1 승리에 일조했다. 감독 경력2022년 6월 15일, 로페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기술진으로 디에고 시메오네와 동행하게 되었다.[8] 수상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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