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인구

베트남의 인구는 2024년 101,112,656 명으로,^[1][2] 아시아에서 9번째, 전 세계에서 16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베트남의 인구는 1950년 2800만 명이에서 1970년 4340만 명, 1990년 6799만 명, 2010년 8796만 명, 그리고 2015년 9267만 명으로, 현재까지도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성장률은 1950-1955년 2.5%에서 1995-2000년 1.3%, 2015-2020년 1.0%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는 1960년대 두자녀 정책의 영향 때문이며, 1965-1970년 여성 1명당 6.46명이었던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1995-2000년 2.25명까지 낮아졌으며, 현재까지 출산율이 2명 안팎에 머물고 있다.^[3]

2020년까지도 부부의 자녀 출산을 2명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부부 중에 한 명이 소수 민족이거나 처음에 세쌍둥이를 낳았을 경우, 3번째 아이 출생 때 살아있는 자녀가 1명일 경우 등은 예외로 두고 있다.

2019년 기준 베트남의 청소년(15-24세) 인구는 23.2%로 한국,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할 때 젊은 편이며, 노인(65세 이상) 비율도 7.6%로, 고령화 수준도 낮은 편이다. 베트남은 노인 비율이 1950년 4.2%에서 2005년 6.5%, 2019년 7.6%로 느리게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기대수명 증가, 출산율 저하 등으로 고령화는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 인구가 2044년에 1억 700만명으로 늘어나겠지만 이후 감소세가 지속돼 2100년에는 7,200만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4]

총인구: 9650만 명

15세 미만 인구: 23.2%

15~24세 인구: 14.1%

25~64세 인구: 55.1%

65세 이상 인구: 7.6%

노인 부양 가능 인구(65세 이상 노인 1명당 25~64세 노동 인구): 7.3명

인구 성장률: 0.9%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16.5명

합계출산율: 2.05명

조사망률(인구 1000명당): 6.4명

영아사망률(1살 미만 1000명당): 16명

유아사망률(5세 미만 1000명당): 20명

기대수명: 75.4세

다음 표는 1950년부터 2010년까지의 유엔 통계로, 연간 평균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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