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원광대를 졸업하고 연고 팀 쌍방울 레이더스의 1차 지명을 받았으나 계약금에 이견을 보여 MLB 진출을 선언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 마이너 계약을 맺고 입단하였다.[1] 입단 조건은 계약금 85만 달러였다.[2] 이후 구단 산하 마이너 리그 팀에서 활동하다가 7월 4일에 더블 A에서 바로 MLB로 승격되는 행운을 누렸다. 이후 2년간 MLB에서 13경기(11선발) 2승 6패, 6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02년 시즌 초 보호 선수 명단에서 빠졌고, 결국 구단에 방출을 요청해 그 해 6월 24일에 퇴단했다.[3] 이 때 그의 지명권은 SK 와이번스에 인계돼 있었다.
소집 해제 후 입단 테스트를 받아 2007년 10월에 입단하였다. 허리 부상으로 인해 방출됐다.
야구선수 은퇴 후
2010년 1월에 롯데 자이언츠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7] 불합격 통지를 받아[8] 그대로 은퇴했다. 서울 성남고등학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전고등학교 야구부의 코치로 활동했고, 2014년 시즌 전에 삼성 라이온즈의 코치로 영입되며 복귀했다.[9] 2019년 시즌 후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아 팀을 떠난 뒤[10]위덕대학교 야구부의 감독이 됐으나[11] 팀 창단이 무산되면서 사임했다. 2021년에 제주고등학교 야구부의 코치로 활동했다가[12] 같은 해 7월에 사임한 후 8월 1일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코치로 부임했다. 2023년부터 군산상일고등학교, 2025년부터 금남고등학교 야구부의 코치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