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종목은 1932년 6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일제강점기 조선경성부에 있는 경성운동장 야구장과 휘문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1][2] 소학부 종목은 7회 경기로 진행되었고, 중학부와 청년부 종목은 9회 경기로 진행되었다.[3] 소학부 종목에서는 공옥보통학교, 재동공립보통학교, 주교공립보통학교, 효창공립보통학교 등 4개 선수단이 참가하여, 공옥보통학교가 결승에서 재동공립보통학교를 상대로 2:1로 이기며 우승했다.[1][4] 중학부 종목에서는 경신학교, 송도고등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 휘문고등보통학교 등 4개 선수단이 참가하여, 결승에서 중앙고등보통학교가 휘문고등보통학교를 17회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8:3으로 이기며 우승을 달성했다.[1][4] 청년부 종목에서는 연희전문학교, 월성구락부, 전연희전문 등 3개 선수단이 참가하여, 결승에서 월성구락부가 전연희전문을 상대로 15:5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