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경주 이씨 종가에서 태어났다.[1]영남중학교, 김천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상주 화령중학교, 의성 신평중학교, 단밀중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근무하였다. 의성군에서 교사로 재직 중 함께 교사로 일했던 김재덕을 만나 결혼하였고, 1985년 국가안전기획부 공채에 합격하여 국가정보원 국장까지 올랐다. 2004년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5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임명되어 2008년까지 재직했다. 2008년 김천시를 지역구로 둔 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처음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12년 새누리당 후보로 다시 출마하여 19대 국회의원으로 재선되었다. 19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을 창립하여 지방 살리기 전도사로 나서기도 했다. 이후 20대 국회의원으로 2018년까지 지내다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재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