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시 밀루티노비치
밀로시 밀루티노비치(세르비아어: Милош Милутиновић; 1933년 2월 5일 ~ 2003년 1월 28일)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인 세르비아의 전 프로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밀루티노비치는 유고슬라비아 역사상 손꼽히는 정상급 선수로 평가되며, 출중한 실력으로 금발 버저(Plava čigra)라는 별칭이 붙은 역대 최고의 측면 공격수/스트라이커로도 거론된다. 클럽 경력현역 시절, 밀루티노비치는 보르, 파르티잔, OFK 베오그라드, 바이에른 뮌헨, 라싱 파리, 그리고 스타드 프랑세에서 활약했다. 1955-56 시즌, 그는 유러피언컵 초대 경기에서 2골을 올리며 파르티잔과 스포르팅 리스본 간의 경기를 3-3 무승부로 끝냈고, 베오그라드에서 벌어진 2차전 경기에서는 4골을 기록하며 파르티잔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나중에 우승을 차지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2골을 추가해 3-0 승리에 일조했지만, 1차전의 0-4 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는 파르티잔 소속으로 총 213번의 경기에 출전해 231골을 기록했고,[1] 쿠프 유고슬라비예를 2번 (1953–54 시즌, 1956–57 시즌) 들어올렸다. 그는 이후 OFK 베오그라드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1959년, 그는 고질적인 폐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 그는 독일에 1년 머무른 후 프랑스로 둥지를 옮겼다. 국가대표팀 경력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밀루티노비치는 유럽 청소년 선수권 대회를 1951년에 우승했고, 본인은 4골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그는 1943년 5월 21일, 5-2로 이긴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신고식을 치렀다. 밀루티노비치는 총 33번의 경기에 출전했으며, 1954년과 1958년 월드컵에 참가했다.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
감독 경력은퇴 후, 밀루티노비치는 감독일을 시작했고, 이후 OFK 베오그라드,[2][3] 두보치카(레스코바츠), 프롤레테르 즈레냐닌, 아틀라스,[4] 베식타시, 알타이,[5][6] 벨레주 모스타르(1980-81 시즌 쿠프 유고슬라비예, 1980-81 시즌 발칸컵 우승), 파르티잔(1982-83 시즌 리그 우승), 그리고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역임했다.[7] 사생활![]() 밀로시 밀루티노비치의 작은 동생은 유명 감독인 보라 밀루티노비치이며, 큰 동생 밀로라드 밀루티노비치와는 1958년 월드컵에 함께 참가했다. 2006년 기자 회견에서, 그의 전 동료였던 드라고슬라프 셰쿨라라츠는 "밀로시 밀루티노비치의 선수로서 자질은 10점 만점에 9점이었고, 됨됨이로서는 10점 만점에 29점이었습니다"라고 답했다.[8] 2003년 1월 23일, 그는 향년 69세로 베오그라드에서 영면에 들었다. 그의 아들인 우로시(그도 축구선수였다)도 2015년에 명을 달리했다. 수상선수
감독
각주
외부 링크 |
Portal di Ensiklopedia Du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