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 야구 최우수 신인
일본 프로 야구에서 최우수 신인(일본어: 最優秀新人, 영어: Nippon Professional Baseball Rookie of the Year Award)은 정규 시즌 동안 가장 우수한 신인 선수를 수여하는 일본 프로 야구 타이틀 중의 하나이며, 기자단 투표에 의해서 선정된다. 통칭으론 신인왕( 개요최우수 신인에 대한 선정에 즈음해서 투표 자격을 가지는 기자는 전국의 신문이나 통신사, 각 방송사에 소속되고 있으면서 5년 이상 프로 야구 관련 취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선정 자격을 가지는 선수 1명의 이름을 기입하여 투표한다. 최다 득표를 가진 선수가 최우수 신인으로 선정된다. 발표는 2004년까지 일본 시리즈 종료 다음날에 행해졌지만 2005년부터는 일본 야구 기구가 주최하는 시상식인 프로 야구 컨벤션 발표를 하게 된다. 현재는 최우수 신인으로 수상한 선수를 대상으로 사가와규빈의 협찬에 의한 ‘골든 루키상’(ゴールデン・ルーキー賞)을 특별상으로서 수상하고 있어 사토 추료가 직접 제작한 청동(브론즈)상이 주어진다(이 수상식은 컨벤션과는 별도로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투수와 야수 모두 눈에 띄지 않는 경우라든가 득표 수가 가장 많아도 ‘수상자 없음’표가 상회하고 있거나, 표가 갈라져 규정의 득표수(투표 총수의 26%)에 이르지 않는 경우에는 ‘수상자 없음’이 된다(1963년에는 양대 리그 모두 ‘수상자 없음’으로 나왔다). 신인왕에게 적당한 수준의 성적을 남긴 선수가 복수로 존재했을 경우 신인왕과는 따로 마련된 ‘연맹 특별 수상’이라는 상이 있다. 1987년의 퍼시픽 리그에서는 아와노 히데유키와 니시자키 유키히로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성적을 남겨 투표에서는 아와노에게 신인왕을 양보한 니시자키가 특별 수상을 받은 것이 최초의 사례가 있었다. 특히 치열했던 것이 가와카미 겐신, 다카하시 요시노부, 쓰보이 도모치카, 고바야시 간에이 등 4명이 신인왕 수준의 성적을 올린 1998년의 센트럴 리그에서, 신인왕이 된 가와카미 이 외의 3명 모두가 특별 수상을 받기도 했다. 2007년의 퍼시픽 리그에서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정되어 기시 다카유키는 다나카와 똑같은 11승을 올렸다고 해서 특별 수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의 센트럴 리그에서는 정규 시즌 전 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리그 우승에 공헌한 사카모토 하야토와 육성 선수로 시작해서 1군에 합류, 중간 계투로 활약하여 시즌 두 자릿수 승리(11승)를 기록한 야마구치 데쓰야를 2명의 후보로 압축한 결과 최종적으로 야마구치가 신인왕, 사카모토가 특별 수상을 받았다. 역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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