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델 레이 2014-15(스페인어: Copa del Rey de Fútbol 2014-15)은 코파 델 레이의 111번째 시즌이다. 이 시즌은 2014년 9월 3일에 시작되어 2015년 5월 30일에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결승전으로 막을 내렸다. 이 대회를 우승한 구단은 유로파리그조별 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전 시즌 우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6강전에서 합계 2-4로 패해 탈락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결승전에서 3-1 승리를 거두고 3년 만이자 통산 27번째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1회 더 늘렸다.
동률로 끝난 경기는 연장전에 도임; 이후에도 동률인 경우 승부차기로 다음 라운드 진출 구단 결정
레알 마드리드는 FIFA 클럽 월드컵을 참가함에 따라 32강전을 2014년 10월 29일과 12월 3일에 치름
우승 구단은 유로파리그 진출권 확보:[4] 우승 구단이 이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경우, 준우승 구단이 대신 유로파리그유로파리그 3차 예선전 진출권을 가져가며, 라 리가 5위, 6위를 차지한 구단들(UEFA 라이선스가 있다는 전제 하에)이 각각 조별 리그와 플레이오프전 진출권을 각각 진출한다. 그러나, 준우승 구단도 리그 성적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획득(리그 5위, 6위)하면 5위, 6위, 7위의 리그 성적을 거둔 구단들이 각각 조별 리그, 플레이오프전, 3차 예선전에 진출했다. 이와 유사하게 결승 진출 양 구단들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거나 리그 5위에서 7위 사이의 성적을 거둔 경우, 5위, 6위, 7위 구단이 각각 조별 리그, 플레이오프전, 3차 예선전 진출권을 가져갔다.
1라운드 및 2라운드 추첨일에 무르시아가 세군다 디비시온 구단으로 분류될 것인지의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고, 미란데스가 세군다 디비시온 B의 구단으로 분류되었다.
2라운드 추첨식은 1차전 추첨식과 함께 2014년 7월 31일에 축구 도시에서 진행되었다. 2라운드 추첨식에서 세군다 디비시온 B와 테르세라 디비시온 구단들과, 오비에도와 아모레비에타간 1라운드 경기 승자가 올라와 경기를 치렀다.[5]세군다 디비시온 소속 구단들이 2라운드에 합류하여 상호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승자와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구단들도 맞대결을 펼쳤다.
3라운드 추첨식은 2014년 9월 22일 13:00(CEST)에 축구 도시에서 진행되었다.[6] 추첨식에서 미란데스가 세군다 디비시온 구단들과 같이 재분류되면서 2부 리그 1개 구단이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세군다 디비시온 구단들은 상호 맞대결을 펼쳤고, 세군다 디비시온 B와 테르세라 디비시온 구단들도 상호 맞대결을 펼쳤다.
32강전 추첨은 2014년 10월 17일, 축구 도시에서 진행되었다. 본선에는 1부 리그의 모든 구단들이 합류했다.
32강전 대진표는 다음과 같이 짜였다: 남은 2부 B와 3부 리그 6개 구단들은 유럽대항전에 참가하는 라 리가 구단들과 편성되었으며, 1포트(2부 B와 3부)의 구단들은 2A포트(챔피언스리그)의 4개 구단과 짝지어졌고, 나머지 1포트의 2개 구단도 2B포트(유로파리그) 구단들과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남은 2B포트 구단은 2부 리그 구단(3포트)과 한쌍을 이루었다. 3포트(세군다 디비시온)의 남은 5개 구단들은 남은 13개 1부 리그 구단들(4포트)과 짝지어졌다. 남은 8개 라 리가 구단들은 상호 맞대결을 펼쳤다. 다른 리그 소속 구단들과의 맞대결의 경우 하부 리그에 속한 구단이 1차전 안방 경기를 치렀다. 이 규정은 16강전에도 적용되었지만,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추첨함에 나온 순서대로 안방 경기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