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누엘 오초토레나
호세 마누엘 오초토레나 산타크루스(스페인어: José Manuel Ochotorena Santacruz, 1961년 1월 16일, 바스크 지방 산 세바스티안 ~)는 스페인의 전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골키퍼로 활약하였다. 축구 경력기푸스코아 주 산 세바스티안 출신인 오초토레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부를 졸업하여 1981-82 시즌 말 2군에서 주로 활약하던 시절에 프로 선수의 집단 파업에 따라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그는 1985-86 시즌이 되어서야 주전 지위를 확보하여 수도 연고의 구단이 같은 해 라 리가와 UEFA컵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도왔지만, 그 다음 시즌에 세비야의 프란시스코 부요를 영입하면서 입지를 잃게 되었다. 그 후, 오초토레나는 발렌시아로 이적하여 1년차에 트로페오 리카르도 사모라를 받게 되었는데, 레알 마드리드와의 최종전에서 몇 분 만에 교체되어 나가 평균 실점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1] 메스타야 연고의 구단 소속으로 3시즌을 붙박이 주전으로 보낸 오초토레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퇴장 당한 후 동지 (Che) 소속으로 또다시 경기를 뛰는 일은 없었는데,[2] 1989년 9월 17일, 그는 전 소속 구단을 상대로 2-6으로 패할 당시 골문을 지켰었다.[3] 1998년 오초토레나는 테네리페, 로그로녜스, 그리고 라싱 산탄데르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37세의 나이로 은퇴하였는데, 세 구단에서 활약하면서 대부분 경기를 라 리오하 연고 구단 소속으로 1994-95 시즌에 출장했지만 강등당했었다.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경기에 한 번 출전했는데, 1989년 9월 20일, 아 코루냐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안도니 수비사레타와 교체되어 막판 10분을 나섰고,[4] 1990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할 선수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초토레나는 이후 골키퍼 코치 활동에 뛰어들어 발렌시아와 국가대표팀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같은 국적의 라파엘 베니테스가 프리미어리그 구단 리버풀에 2004년 7월 입단하면서 조 코리건의 후임 리버풀 골키퍼 코치가 되었다.[5] 2007년 7월, 오초토레나는 리버풀 골키퍼 코치직을 사비 발레로에게 내주고 발렌시아로 복귀하게 되었다.[6] 그는 여전히 국가대표팀에서의 활동을 계속했다.[7][8]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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