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컵의 20번째 대회이다. 총 8팀이 참가했으며 조당 4팀씩 2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결승 리그에 진출했다. 이집트가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91CM의 장신 공격수 차상해가 199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출전명단에 들었지만[1] 이 리그 2차 예선(93년 6월 5일부터 13일) 통과 후 리그를 치르던 어느 날 모 언론과의 인터뷰 중 "(리그가 진행 중이라) 대표팀보다 리그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라 말했으나 그 기사가 나간 후 김호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미운털이 찍혔으며[2] 이로 인해 해당 대회와 199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최종 예선(93년 10월 16일부터 28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