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지방도 제99호선
국가지원지방도 제99호선(남조로)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읍사무소와 제주시 조천읍 분선동산 교차로를 잇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국가지원지방도이다. 종점인 남원읍의 '남'자와 기점인 조천읍의 '조'자를 이어붙여 남조로란 별칭이 붙여졌다. 역사이 도로가 개설되기 전까지는 제주도의 남 ~ 북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제1횡단도로와 제2횡단도로가 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이 두 횡단도로는 도로 굴곡이 심하고 겨울과 같은 악천후 때는 통제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다. 1980년대에 이 도로의 개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또한 남원읍 주민들이 중심으로 한 개설 민원이 이어지면서 1987년 도로 공사에 착수했다. 당시 남제주군 구간은 일부 구간에 기존 도로가 포장까지 되어 있어 새로 건설할 구간이 9.3km밖에 되지 않아 1989년에 완공되었지만 북제주군 구간은 15.457km에 달해 북제주군 구간은 1993년이 되어서야 완공되었다. 1995년 10월 5일에 이 도로가 지방도로 지정되었다. 이후 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2005년 1월 13일 확장 공사에 들어가 2006년 11월에 남원읍 구간이 확장되었으며, 다시 2006년 3월부터 2008년 말까지 확장 공사에 들어가 의귀리 구간이 확장되었다. 2004년 기준으로 이 도로 하루 통행량은 약 6,500대이다.[1] 2021년 6월 22일 지방도 제1118호선 전 구간이 국가지원지방도 제99호선 서귀포 ~ 제주선으로 승격되었다.
주요 경유지
노선
도로명전 구간 남조로로 지정되어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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