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다먀노비치
데얀 다먀노비치(세르보크로아트어: Дејан Дамјановић / Dejan Damjanović, 1981년 7월 27일 ~ )는 몬테네그로 국적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유고슬라비아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 출생이다. 클럽 경력초창기1996년 FK 신델리치 베오그라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고, 2000년 FK 젤레즈니크로 이적하였다. 2001년 FK 스렘시차로 임대 이적하여 21경기에 출전하여 10골을 넣었고, 시즌이 끝난 뒤 복귀하였다. 2002년 FK 스렘으로 임대 이적하였지만,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시즌이 끝난 뒤 복귀하였다. 2003년 FK 베자니아로 이적하여 활약하였으며, 시즌이 끝난 뒤 FK 라드니츠키로 임대 이적하였지만,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시즌이 끝난 뒤 복귀하였다. 2006년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의 알아흘리로 임대 이적하여 8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넣었고, 시즌이 끝난 뒤 복귀하였다. 2007년 K리그의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고, 그 해 K리그 26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FC 서울에서의 전성기인천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으로 인하여 2007년 12월 이정열, 김태진과의 맞트레이드로 FC 서울으로 이적하였고,[1] 2008년 7월 5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2] 2008년에는 29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랐으며, 이러한 인상적인 활약으로 인하여 이운재와 K리그 MVP를 경쟁하였다.[3] 2009년에는 23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랐으며, 2009년 5월 5일 스리위자야 FC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다섯 번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려 팀의 5-1 승리에 공헌하는 등 팀의 8강 진출에 크게 기여하였다.[4] 2009년 7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친선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으며,[5][6] 2009년 11월 셰놀 귀네슈 감독이 팀을 떠나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으로 취임하자 터키의 언론들은 데얀 또한 같이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하였다.[7] 2011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하여 23골을 터뜨려 2위인 이동국을 7골 차로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2012년 1월 광저우 헝다는 데얀의 영입을 위해 서울에 430만 달러의 이적료를 제의하였으나 서울이 이를 거절하자 500만 달러에 이르는 이적료를 재차 제안하였다. 하지만 서울이 다시 한 번 이를 거절하여 광저우의 영입 시도는 최종적으로 불발되었다.[8] 이 과정에서 서울에서 받는 연봉에 2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받은 데얀이 이적이 불발된 것에 실망하여 팀과의 불화가 있다는 설이 제기되었고, 2012 시즌 개막전에서 최용수 감독이 전반전 도중 데얀을 교체 아웃 시킨 후 경기가 끝나고 이어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뢰를 보여줬음에도 약속을 어겼다'고 언급하여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으나 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최용수 감독과 데얀이 직접 불화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9] 2011년 5월 2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기록한 골로 K리그 최단 기간 100골 기록을 달성하였다. 이 경기에서 데얀은 두 번째 골도 넣으며 101호 골 또한 성공시켰다.[10] 7월 25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여 사샤 드라쿨리치가 가지고 있던 K리그 외국인 최다 골 기록 104골을 경신하였다.[11] 사샤 드라쿨리치는 271경기에서 104골을 기록하였으나 데얀은 181경기 만에 105골을 성공시켜 경기당 골 기록에서도 사샤를 앞서게 되었다. 2012 시즌에는 42경기에 출전하여 31골을 기록하며 2003년 김도훈이 세웠던 한 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28골)을 3골차로 경신하였고,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폭발력과 꾸준함을 모두 겸비한 그는 사리체프, 라데, 샤샤, 모따 등을 제치고 K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12] 2013 시즌에는 19골을 기록, 울산 현대의 김신욱과 동률을 이루었으나 출전 경기수가 적어서 K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득점왕 3연패를 기록하였고, 2013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3 시즌이 끝나고, 42억원의 이적료로 중국의 장쑤 슌톈으로 이적하였다. 2014년 1월 6일에 있었던 고별 기자회견에서 데얀은 집을 떠나지만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겠다"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13] 장쑤 슌톈1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였으나 반 시즌 만에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하였다. 베이징 궈안2014년 7월 17일 베이징 궈안으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FC 서울에서 같이 뛰었던 하대성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FC 서울로의 복귀2015년 12월 28일 선수생활의 마지막은 친정팀 FC 서울과 함께하기 위해 2년 계약을 맺고 복귀하였다.[14] [15] 2016년 1월 7일 입단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재입단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16][17] 그 후, 데얀은 2016 시즌에 필드골로만 13골을 기록하여 팀을 K리그 정상에 올려놓았고, 2017 시즌을 마지막으로 FC서울과의 계약을 종료하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7시즌 후, 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데얀은 서울로부터 은퇴와 코치직을 제안 받았다 그러나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가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치면서 태국과 중국 등 해외 다른 리그를 타진했지만 나이 등 때문에 쉽게 팀을 찾지 못했다. 결국, 데얀은 2018년 1월 4일에 서울의 라이벌 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그 후, 데얀이 수원으로 이적하자, 분노한 서울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하였다. 2018년 1월 30일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FLC 타인호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41분 바그닝요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받아 득점에 성공하며 수원 이적 후 첫 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 3월 3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시즌 중 서정원 前 수원 감독의 크로스 전술로 인해 발밑이 좋은 선수인 데얀은 약간의 전술적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뛴 결과 현재 리그 22경기 10골 1도움,아챔(플옵포함) 9경기 8골 1도움, FA컵 2경기 3골 1도움, 통산 33경기 21골 3도움으로 나이에 맞지 않는 에이스로써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몰아 넣으면 1차전 3:0 스코어에 큰 활약을 하였다. 데얀의 활약으로 2차전에서도 4강으로 가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데얀은 2018시즌에만 총 49경기 27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삼성에서의 데뷔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2019시즌 중에는 이임생 체제에서 완전히 밀려나 FA컵 우승 현장 및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하고, K리그2 경기 직관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하였다. 결국 데얀은 시즌이 끝난 시점에 제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FA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대구 FC2020시즌을 앞두고 K리그1의 대구 FC로의 입단이 발표되었다.[19] 킷치 SC2021년 1월 9일, 홍콩 프리미어리그의 킷치 SC로 이적했다. 그 후, 3시즌 간 뛰고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국가대표팀 경력![]() K리그 FC 서울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08년 9월 6일 아일랜드, 9월 10일 불가리아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을 위한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어 합류하였으며[20] 그 후 2008년 10월 15일 레체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으로 데뷔전을 치렀다.[21] 2009년 6월 6일 라르나카에서 열린 키프로스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2골을 터뜨리며 A매치 첫 득점을 올렸다.[22] 그 뒤 2010년 FIFA 월드컵 예선에 출전했으며,[23] K리그로 이적한 이후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선수 중 하나이다. 2012년 10월 16일 2014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우크라이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A매치 3번째 골을 터뜨렸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2013년 3월 26일 2014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잉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A매치 4번째 골을 터뜨렸고 이 골은 동점골이 되었으며 이후 영국 언론 선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24] 경력 통계클럽 기록
K리그 기록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
수상 내역
경기 스타일187cm의 이상적인 체격 조건을 지녔고, 유연성과 발재간, 개인기를 두루 갖추었다. 볼 키핑과 드리블, 결정력과 돌파력이 발군이며, 수비에 적극 가담할 정도로 활동량이 많은 점 또한 데얀의 장점 중 하나이다. 느린 주력과 키에 비해 떨어지는 헤딩력이 단점으로 꼽히기는 하나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 단점을 극복하고 있다. 등번호K리그
중국 슈퍼리그기타
참고 자료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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