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全州綜合競技場, Jeonju Sports Complex)은 대한민국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에 있었던 스포츠 시설이다. 주경기장은 천연잔디 필드와 우레탄 트랙이 갖춰진 경기장이다. 주경기장, 야구장,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전라북도체육회관 등의 부속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야구장은 1999년까지 쌍방울 레이더스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 2015년 8월 22일에는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가 펼쳐졌던 곳이기도 하다. 2024년 11월 25일부터 철거가 시작됐다.
시설
주경기장
축구와 육상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3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갖추어져 있다. 1963년 개장, 1980년에 증축 되었으며 2000년에는 조명탑이 건설되어 야간 경기가 가능해졌다.[5] 주로 축구 경기가 많이 열렸으며,전국체전시엔 메인 경기장으로 활용되었고 1989년 럭키금성 황소가 일화 천마와 3월 26일[6], 6월 10일[7] 홈경기를 치렀는데 당시 고정운 등[8] 일화 대부분 선수들이 호남 출신이었다.
특히 1994년 전북 버팔로와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경기장으로 사용하였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이 2001년 개장하여 2001년과 2002년은 전북현대 모터스가 두 경기장 공동 사용) 한때 K3리그전주 온고을 FC이 홈구장으로 지정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2017년 전북 현대 모터스의 전용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U-20 월드겹 경기를 위한 보수 공사로 인해 16년만에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017년시즌 상반기에만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