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1980년 2월 22일 나이지리아와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3월 24일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1982년 12월 지금의 공관 부지를 확보하여 1984년 8월 13일 준공, 입주하였으며 1996년 3월 새로운 수도 아부자에 사무소를 개설하였다. 1987년 12월에는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관이 설치되었다. 나이지리아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1976년 5월 수교하였다.
1982년 8월 전두환 대통령이 아프리카 4개국 순방시 나이지리아를 방문, 셰후 샤가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문제 등을 논의하였다. 나이지리아에는 대한민국의 정부투자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사를 비롯하여 일반기업 24개 업체가 진출해 있다.
대사 업무의 겸임국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이다. 대한민국은 1962년 6월 25일 시에라리온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1974년 11월 27일 시에라리온에 상주 공관을 개설하였다가 1992년 3월 5일 폐쇄하였다.
영사 관할 구역
주나이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나이지리아 전체를 외교 관할 구역으로 하며, 다음 지역들을 영사 관할 구역으로 한다. 나이지리아 남서부, 남부에 위치한 나머지 12개 주들은 라고스 분관에서 관할한다.[1]
2. 차관급 이상의 예우를 받는 13개 재외공관장[1] 중 6자 회담 참가국 및 국제기구의 재외공관장인 미국 대사, 중국 대사, 러시아 대사, 일본 대사, UN 대표, OECD 대표 등 6개 재외공관장은 장관급 예우를, 벨기에 대사 겸 유럽 연합·NATO 대표, 영국 대사, 프랑스 대사, 독일 대사, 인도 대사, 제네바 대표, ASEAN 대표 등 기타 주요국 대사들은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3. 대한민국 재외공관 중 대사관은 191개국에, 대표부는 5개국에, 총영사관은 45개가 설치되어 있다. 다만, 대사관은 겸임 지역을 제외하면 125개국에 한정된다.
4. 몬트리올 총영사관은 국제민간항공기구 대표부를, 네덜란드 대사관은 헤이그 국제 기구 대표부를, 벨기에 대사관은 유럽 연합 대사관·북대서양 조약 기구 대표부를, 영국 대사관은 국제 해사 기구 대표부를, 오스트리아 대사관은 빈 국제 기구 대표부를, 에티오피아 대사관은 아프리카 연합 대표부를 각각 겸임한다.
5. 문화원[2]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외교부 재외공관 부설기관으로 설치되며 해당 재외공관장의 지휘·감독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