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국어심의회에서는 ‘RADAR(radio detecting and ranging)'의 한글 표기로 ’레이다‘와 ’레이더‘를 복수로 인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원어 발음이 [reɪdɑ:(r)]인 것을 반영하여 ’레이다‘를 기본적인 표기로 새로 인정하되, 교과서 등에서 그동안 널리 써온 ’레이더‘도 관용적인 표기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관용적인 표기로 인정된다면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요? 한국어 화자에게는 레이다 보다는 레이더가 더 익숙할 것입니다. (위 인용문으로 반박하지 마세요. 총의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우선합니다. "원칙적"이라는 것은 예외가 있을 수 있다 는 말도 되죠.) — Revi2015년 2월 5일 (목) 18:37 (KST)답변
위 토론에 의해 레이더 문서가 "레이다"로 이동되었으나 레이다 표제어는 흔히 쓰이는 말이 아니며 독자에게 혼란을 유발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레이다"가 표준어로 인정된 것은 맞지만 옛날부터 표준어였던 "레이더"도 여전히 표준어이기 때문에 흔히 쓰이는 말인 "레이더"로 옮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Skky999(토론과 기여)2015년 10월 30일 (금) 19:56 (KST)답변
찬성 언어는 사용자가 흔히 사용하는대로 바뀌어 갑니다. 복수 표준어를 인정하는 것도 이 때문이고요. 두 가지 표기가 모두 표준어라면 더 많이 쓰이는 쪽을 표제어로 올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짜장면 문서처럼 '레이더 또는 레이다는~'으로 도입부를 바꾸고 표제어를 변경하면 좋겠습니다.--IMVrai (토론) 2015년 11월 1일 (일) 13:17 (KST)답변
의견 참고로 덧붙이자면 영어 발음은 ['reɪdɑ:(r)]로서, 절대로 레이더로 읽히지는 않습니다. 표준어는 아니지만 정확한 축약 표기인 앱(app)과 발음 착오로 생긴 어플이 동시에 널리 쓰이는 것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의 발음 착오에 의해 널리 쓰이는 표기라고 봐야죠. 개인적으로는 찬성합니다만 신중히 결정하면 좋겠습니다.--IMVrai (토론) 2015년 11월 1일 (일) 13:23 (KST)답변
의견 고생하셨습니다. 논란이 없도록 국립국어원 복수 표기 관련 연결을 붙인 점이 특히 잘 해주셨습니다.
이번 표제어 변경 건과 관련해서 한 가지 의견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 복수 표준어를 인정하는 경우는 하나 이상의 낱말을 대등하게 인정하거나, 기본 표준어 하나에 부차적으로 하나 이상을 더 인정하는 경우입니다. 전자는 하나 이상의 낱말에 대해 특별히 어원을 알 수 없고, 어법상으로도 문제가 없으며, 모두 다 널리 쓰이는 경우 이런 식으로 인정합니다. 후자는 어원이 비교적 명확하고, 어법상으로도 문제가 없으며, 비교적 널리 쓰이는 낱말을 원칙적인 기본 표준어로 인정하되, 여러 사유에 의해 낱말에 변형이 일어났지만, 어법상으로 별 문제가 없으며, 비교적 널리 쓰이는 낱말이 있다면 그것까지 표준어로 인정합니다. 레이더는 후자에 해당하는데, 사실 레이더 건은 특이한 경우죠. 왜냐하면 외래어임에도 불구하고 원 발음을 고려하지 않고 관용적 표기만 표준어로 인정하다가 뒤늦게 원래 발음을 기본 표기로서 복수 표준어를 인정한 거거든요. 일반적인 경우는 자장면처럼 어원에 따른 기본 표기를 표준어로 인정하다가, 짜장면 같은 관용 표기 빈도가 높아지면 그걸 부차적으로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는 쪽이거든요. 양념파닭님께서 연결해주신 국립국어원 측 보도자료를 보면 그에 대한 내용[1]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국립국어원 측에서는 어원이 명확한 레이다를 기본적인 표기로 인정하고, 관용적으로 널리 쓰이는 레이더를 부차적인 표준어로 인정하겠다는 말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와 거꾸로된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
위키백과에서 백:통용표기 정책을 시행하는 이유는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지만, 읽기나 쓰기 모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키백과 특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읽었을 때 위화감을 주지 않고 친숙하게 읽힐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통용표기 정책에 대해서도 의논을 해보았으면 합니다만, 어쨌든 현재 시행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방향이니 개정이 되지 않는 한은 준수해야지요. 결론적으로 저는 비교적 최근에 '레이다'라는 표기가 기본 표준어로 인정된 만큼, 이를 지켜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직무유기를 하지 않는다면 여러 매체에서는 기본 표기를 우선해서 쓸 것이고, 서서히 레이다의 사용 빈도가 높아질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일정 수준을 넘어선다면 통용표기 정책에 따라서 표제어도 레이다로 바꿀 날이 오겠죠.--IMVrai (토론) 2015년 11월 8일 (일) 03:50 (KST)답변
IMVrai님의 의견 중 일정 부분에 대해 동의합니다. 사실 현 통용 표기 지침은 기존의 일괄적인 외래어 표기법 적용에 대한 문제점으로 인해 개정된 것인데, 물론 기존의 지침에 대한 개정의 필요성 자체는 확실히 필요했으나 개인적으로는 개정 과정에서 여러 가지 사례에 대해 좀 더 면밀히 검토해봤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 또한 차후 시간이 나면 토론을 열어 위키백과 공동체 차원에서 여러 가지 사례에 대해 논의해볼 생각이기는 합니다. --BIGRULE (토론) 2015년 11월 8일 (일) 05:37 (KST)답변
외래어임에도 불구하고 원 발음을 고려하지 않고 관용적 표기만 표준어로 인정하다가 뒤늦게 원래 발음을 기본 표기로서 복수 표준어를 인정한 거거든요라는 발언은 거짓입니다. 외래어인데 원 발음대로 표준어로 쓰다가 원 발음을 잘못 알고 잘못된 단어를 표준어로 인정하여 언중들이 잘못된 말을 많이 쓰다가, 학회에서 문제제기를 하면서 원래 발음을 기본 표기로 인정한 경우거든요 --Cupbap (토론) 2017년 3월 20일 (월) 12:47 (KST)답변
백:표기는 외래어고유명사의 한글 표기를 정하는 지침이므로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돈가스도 돈가스로 등재되어있습니다. 학술적인 용어는 학술적으로 올바른 단어를 사용하는게 원칙입니다. 간질도 최근에 순화된 말인 뇌전증으로 등재되어있고, 정신분열병도 조현병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전립선도 많이 쓰이는 일본식 한자어 대신 순화된 한글 용어인 전립샘으로 등재되어있고, 치약에 들어가는 원소인 플루오린도 신문기사에서 많이 나오는 불소나 플루오르가 아닌 학술적으로 올바른 표기인 플루오린으로 등재되어있습니다.
레이다의 경우 원래 센타(center)와 같이 -er, -or를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 -ㅏ로 표기하던 것을 1980년대 말에 정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착각해서 radar의 발음을 레이더로 착각하고 잘못 오기한 것이 지금까지 내려온 것으로 과잉교정의 산물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일상적으로도 레이다라고 더 많이 표기되었습니다. 영국이나 미국, 호주, 캐나다 어디서나 radar를 레이다라고 발음하기 때문에 레이더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레이다는 현재 대표 표준어일 뿐 아니라 학술단체에서 정한 표기입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2] 등의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다로 원상복구합니다. --Cupbap (토론) 2017년 3월 13일 (월) 12:33 (KST)답변
레이더가 맞다, 레이다가 맞다를 떠나서, 일단 #표제어 재이동에서 "레이더"에 대한 찬성 총의가 이미 있는 상황입니다. 의견을 개진해 주시는 것은 좋지만, 개진 직후 기존 총의를 무시하고 임의로 이동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현재 토론에 응하면서 다른 사용자들의 의견을 기다려 주시고, 새로운 총의가 모이면 그 때 반영해도 늦지 않습니다. --ted (토론) 2017년 3월 16일 (목) 22:34 (KST)답변
레이다로 이동에 찬성 약 이름은 상표명으로 널리 통용되더라도 국제일반명으로 실려있고 원소 이름들도 영어식 이름으로 실려있네요. 총의 자체가 고유명사가 아닌걸 고유명사처럼 규정을 잘못 해석한 오류가 있어서 효력이 없습니다. 올바른 표기를 사용해야한다는 입장에 공감합니다. --Koreyak (토론) 2017년 3월 19일 (일) 13:27 (KST)답변
백:외국어 고유 명사의 한글 표기의 0문단 그러나 다른 언어로 된 지명이나 인명 등의 고유 명사를 음역하는 경우 원래의 명칭과 한글로 음역된 것이 항상 일대일 대응이 되지는 않습니다. 고유명사 하나에 대응하는 한글 표기가 여러 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외국어 고유명사를 표기할 때 널리 사용되는 표기(통용표기)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통용 표기로 선택할 수 있는 표기 방식이 여러 개일 경우 토론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를 보십시오. 레이다는 고유명사가 아니고 고유명사인 부분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학술적으로 올바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Cupbap (토론) 2017년 3월 20일 (월) 12:44 (KST)답변
위키백과토론:외국어 고유 명사의 한글 표기#... 병합을 한다면 다음 기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3. 제목은 '외국어 고유명사의 한글 표기'입니다. 고유명사가 아닌 사전적 의미를 지닌 외국어(외래어)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암묵적 한국어 표준 규정인 대한민국 표준어를 따릅니다.
상기에 여러 사용자들의 의견에 반하여 일일이 논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에 이미 총의가 있었고 이후에 충분히 컨센서스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Cupbap님께서 문서 제목을 "레이다"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레이더"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 부분 또한 고려하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한 시간을 거쳐 문서 제목을 확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재차 말씀드립니다만, 성급한 이동은 자제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ed (토론) 2017년 3월 20일 (월) 12:55 (KST)답변
이전 토론 참여자에게 알림도 없이 고작 2~3명의 찬성표만 갖고(반대하시는 분도 1분 계시네요. 아마 이전 토론 참여자에게 알림 했으면 더 많았겠죠.) 이동을 하는 것은 누가 봐도 날치기입니다. 다시 레이더로 이동 요청 넣었습니다. --양념파닭 (토론 · 기여) 2017년 9월 5일 (화) 15:32 (KST)답변
Cupbap님이 이 토론에서 3월 13일에 쓴 부분에 레이다는 현재 대표 표준어일 뿐 아니라 학술단체에서 정한 표기라는 근거로 한국전자파학회 자료가 나오네요. 한국전자파학회에서 발음기호에 맞는 표기로 정했고 대표 표준어가 그거라면 따라야 합니다.
레이다로 이동에 찬성레이더는 반대 레이다가 맞다면 레이다로 해야함이 맞다고 봅니다. 어떻게 쓰느냐 그리고 인정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참에 제가 예전에 말씀드렸던 외교부 정식 명칭인 멜번 문제도 재차 검토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멜버른이라고 쓰는건 일본분들이 발음을 길게하여 적은것을 아직도 따르는것일뿐이라고 보는데 아직도 실제 사용하고 있는 발음이자 부처급이 인정한것으로 돌리지 않은것도 문제라 봅니다. Mailzzang+aus (토론) 2017년 9월 27일 (수) 21:30 (KST)답변
이해관계가 없으면서 그 표기 논쟁에 되한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어떻게 표기할 것이냐가 기준이 되는게 타당합니다. 레이다도 통용표기이고, 십년전에 군대 나온 사람과 대화하면 레이다 업무를 맡았다고 하고 레이더 표기의 문제를 아는 사람은 다들 레이다라고 적고 있으므로 레이다라고 적어야 합니다.
ellif님은 기여가 중단된 기록이 없는걸로 봐서 군면제자인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잘 모르시나 본데 [4][5] 레이다 또한 통용표기의 하나입니다. 국방부에선 군사특기의 명칭, 설명 등에서는 2000년대에도 레이다라는 이름을 표준으로 사용했습니다. [6][7] 따라서 레이다와 레이더가 모두 통용표기이고, 군대 내부에서 레이다라는 명칭을 우선 사용하므로 군 전역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레이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의견을 2017년 12월 10일 15:54 (KST)에 작성한 사용자는 46.242.240.216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찬성 통용 표기로 선택할 수 있는 표기 방식이 여러 개일 경우 토론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통용 표기는 대중이 널리 사용하는 표기를 의미합니다. 통용 표기는 특정 표기법을 의미하지 않으며, 관용적인 표기, 단체나 인물, 지명 등이 사용하는 정식 명칭, 전문가 집단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의해 정해진 표기 등 널리 쓰이는 표기입니다. 에 따르면 레이더와 레이다가 모두 통용표기이고, 통용표기 사이의 선택은 반드시 더 많은 것임을 요하지 않으므로 레이다로 이동하는 것이 맞다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 총의가 모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찬성레이다 11 에서도 알 수 있듯 원래 통용표기가 '레이다'라는 주장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라는 외래어 표기 규범에 따르면, 1980년대 말 당시 굳어진 외래어를 틀리게 고쳤으나 이게 틀렸구나 하는 생각에 실제 발음에 맞는 표기가 전문가 집단, 원래 레이다로 배운 사람등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경우에 제5항이 적용될 수 있는지 애매합니다. 물론 10대 20대 중에는 레이더가 표준국어사전에 실렸던 동안의 영향을 받아 레이더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그들이 온라인에서 과다대표되어 있긴 하지만 '30대 이상 군 전역자', 장년층 등 일반인이 실제로는 레이다로 알고 있는 사람 역시 많기 때문에 레이다로 하는게 바르다고 봅니다. --PeaceTongil (토론) 2018년 12월 20일 (목) 14:29 (KST)답변
의견 한국어 위키피디아는 남한만의 것이 아니라 북한을 포함한 남북과 해외의 한국어 사용자를 대표하는 사이트로 알고 있습니다.(백:아님#국가,위키백과:이 곳은 대한민국 위키백과가 아닙니다) 널리 사용되는 표기(통용표기) 또한 남북 모두의 쓰임을 고려해야 합니다. 북한의 쓰임을 얼마나 가중치를 반영해서 반영할지는 사안마다 다르지만. 북한에서 레이다와 레이더 가운데 어느 쪽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 조사해서 그걸 반영해야 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남한에서 '레이다'와 '레이더'의 쓰임에 대한 역사와 비율, 전문가의 입장, 방산업체에서의 쓰임 등을 보았을 때 만약 북한에서 '레이다'를 사용한다면 레이다가 문서 제목이 돼야 할 듯 싶습니다. --Secesion (토론) 2018년 12월 21일 (금) 13:20 (KST)답변
구글에 싸드 레이다(레이더), 레이다(레이더) 조선중앙통신 등으로 검색해 보니 북한에서는 레이다 만을 사용하는 것 같아 의견 요청을 붙입니다.
의견 구글 검색은 표준어 정정 이전의 글, raider 등을 거르지 못하고, 몇페이지를 넘어가면 "관련성이 가장 높은 결과를 표시하기 위해 이미 표시된 xx개와 매우 유사한 일부 항목을 생략했습니다. 원하시면 생략된 결과를 포함하여 다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 라고 뜨는 것에 비추어 실제 쓰임을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PeaceTongil (토론) 2018년 12월 28일 (금) 17:46 (KST)답변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가 제공한 표는 "레이더"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된 결과가 아닙니다. 결과를 더 정확히 추리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차 검색 결과를 추가로 등록합니다. --ted (토론) 2018년 12월 28일 (금) 18:58 (KST)답변
레이다로 이동 찬성 일반적으로 국립국어원과 다른 표기가 많이 쓰이는 경우는 1.일본어와 같이 사람들이 국립국어원 표기가 실제 발음과 다르다고 느끼는 경우, 2.해당 언어에서 해당 철자에 대해 쓰일수 있었을 만한 가능한 다른 발음이 더 통용되는 경우(영국의 대처 수상), 3. 다른 언어의 발음으로 먼저 소개된 외래어의 경우(거스 히딩크, 마젤란 등) 입니다. 또 이 3가지 사유는 통용표기를 사용하는 것을 정당화할 명분이 어느정도 됩니다. 하지만 radar의 표기에 대해 한국과 상당한 접촉이 있는 언어에서 외래어의 발음, 철자등에 근거한 표기를 할 때 '레이더'가 되는 경우를 찾을 수 없습니다. 아니, 제한을 넓혀도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또한 남한에서도 레이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하고, 북한에서도 표준이므로 레이다를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으샤으샤 (토론) 2019년 1월 2일 (수) 12:00 (KST)답변
의견 이제 거진 이동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레이더'측에서 '레이다' 측이 새로 제시한 근거에 대해 일체의 반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여러명의 이동 찬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27.163.89.136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다른 사용자가 추가하였습니다.
의견 문서 이동 및 본문 수정의 양이 방대하고, 이 레이다(radar) 말고 다른 레이더에 대한 내용이 섞여 있는 문서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레이더를 레이다로 고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같이 나서야 할 것 같네요. --Algyeran (토론) 2019년 1월 3일 (목) 16:07 (KST)답변
레이더에서 레이다로 옮기는 것에 대해 찬성의 의견이 많은 건 사실인데, 반대 측 의견이 아직 게재되지 않은 점을 참조해, 반대 측의 의견도 들어보고 문서 이동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위의 토론을 읽어본 제 생각으로는 반대 측의 의견이 아직 올려지지 않았는데 문서 이동을 결정한 것은 모두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 판단됩니다 2019년 1월 24일 (목) 20:27 (KST)
추가로 제 개인적인 의견은 현재 레이다로 문서를 옮긴 것에 대한 총의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토론:레이다와 비슷한 토론 사례로, 토론:산호세 (캘리포니아주)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산호세 역시 국립국어원 표기에 따라 보면 새너제이라고 표기해야 하고, 이것이 현재 여러 언론에서 정착 중이기는 하지만, 토론상 산호세의 빈도가 높다는 이유로 산호세를 문서명으로 결정내렸습니다. 현재 레이다의 표제어 결정 문제도 이러한 입장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레이다라는 표기가 국립국어원의 표준 발음이고, 여러 학술단체에서 이를 쓸 것으로 권고하고 있지만, 기상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언론에서는 여전히 레이더의 사용 비중이 높습니다. 또한 반대자들의 입장에서처럼 레이더로 정착된 단어를 학술계와 국어국립원의 표기 변경으로 인해 갑자기 레이다로 바꾸는 것에 대한 가독성 문제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레이더라는 표제어를 변경한다는 이유에 북한측 문화어를 고려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현재 위키백과의 표제어는 대부분 북한 측의 문화어가 아닌 우리나라, 즉 남한에서 쓰이는 단어를 기준으로 삼고 있지 않나요? 이에 대해서는 북한 측 문화어를 언급하신 사용자들께서 제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ax (토론) 2019년 1월 24일 (목) 20:55 (KST)답변
산호세(샌호제이,새너제이)는 원래 스페인과 멕시코의 영토였으며, 지금 히스패닉이 일반 백인보다 많은 지역입니다. 또한 어원도 스페인어입니다. 영어 발음에 근거한 외래어 표기로서의 새너제이는 빨리 발음할 때 사용되는 IPA에 근거한 표기로, 좀 일반적이지 않은 영어 발음이라는 문제가 있고, 일반적인 발음의 IPA에 근거해 표기했을 때는 샌호제이가 되는 등, 가능한 영어식 외래어 표기가 하나로 통일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어에 근거해 표기하면 명확하게 '산호세'가 되어서 이게 널리 쓰이는 상황이었지요. 단순히 빈도가 높다고 결정한게 아닙니다. 전혀 같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원래부터 레이다도 사용되어 왔다고 레이다 측이 입증을 한 점, 한화시스템과 같이 레이다를 우선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존재하는 점 등을 레이다 측이 입증을 했습니다. 레이더라는 표기는 영어 발음과 다른 표기이므로, 자기의 지식 부족에 의해 어색하게 느끼는 사람은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반대로 북한 사람이나 원래부터 레이다로 알던 사람, 외국에서 공부하고 온 사람 등은 반대로 레이더를 어색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레이다는 주요한 군수장비의 하나입니다. 또한 위키백과에서는 우리나라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북한 규범과 남한 규범(국어원, 대표학회)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면, 당연히 그 공통되는 것을 사용함이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또 반대측의 의견을 무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수년간의 토론과, 의견요청이 있었다는 사실에서 볼 때 타당하지 않습니다., --PeaceTongil (토론) 2019년 1월 25일 (금) 11:11 (KST)답변
@PeaceTongil: 자기의 지식 부족에 의해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레이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특정분야에 한정되어 있지만, 현재 국민 대다수는 언론에서 사용하고 있는 레이더에 더 익숙하다는 거죠. 그리고 현재 제시한레이다가 사용되는 경우가 방산업체와 학술단체에 한정된 사례이기 때문에 언론이나 이것을 사용하는 다른 기관들에 대한 보다 넓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max (토론) 2019년 1월 25일 (금) 12:50 (KST)답변
레이다 유지 레이다가 표제어가 된 이유는 구어로 레이다를 쓰는 사람도 어느정도 있다는 점, 레이더 표기의 하자 있음을 레이다 측이 설명했다는 점 등 다양한 이유가 종합되어 결정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일본인 이름이 아베인데, 잘못해서 아메로 한국에 알려졌다고 해서 아메라고 적을 필요는 없을 것이고. 어중/어말에서도 한글로 예사소리로 적는 가나를 잘못하여 거센소리로 적은 표기가 널리 쓰인다고 해도, 일본인의 인명을 표기할 때 예사소리로 바로잡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빈도를 고려하지 말고 철자나 원 발음, 학계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레이다가 타당한 것 같습니다. --Horrim (토론) 2020년 9월 10일 (목) 13:34 (KST)답변
의견다이어그램을 ‘다이아’라고 부르는 것이 일본어(ダイヤ-)를 그대로 읽은 잘못된 표기여서 이를 유지하는 것이 옳지 않듯이, 레이더를 일본어 레이다에서 그대로 차용하여 ‘레이다’라고 부르는 것도 옳지 않아 보입니다. 토론:자폐 장애의 사례에서 보듯이 전문단체 한 곳의 표기가 더 많은 통용표기를 배척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용자를 비방하는 백:인신은 백:방해 행위임을 고지드립니다. - Ellif (토론) 2020년 9월 15일 (화) 14:23 (KST)답변
영어 발음이 레이다/reɪ.dɑːr/인데 일본어를 읽은 표기라니 무슨 소리인가요? 그리고 자폐증이 자폐 장애보다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무언가 오해를 해서 잘못 아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과 전혀 반대의 주장으로 이용자를 혼란케 하신 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Horrim (토론) 2020년 9월 17일 (목) 11:52 (KST)답변
레이다 유지[12][13] 레이다라고 쓰인 기사도 많이있어서 하나만 통용표기인 것이 아닙니다. 두문자어인 만큼 무조건 많이 쓰이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명칭을 사용해야 무엇의 약자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어서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Stephan이 아닌 Stephen Curry를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이유로 스테픈 커리 대신 스테판 커리로 옮겨야할지 의문스럽습니다. 거기에 이러한 빈도가 형성되는 과정에 '레이다'가 통상적으로 더 많이 쓰이던 상태에서 '레이다'는 틀리고 '레이더'만 맞는 것으로 규정했던 외력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고 정부에서 실수를 인정한 만큼 자연스러운 언어 사용에서 형성된 통용 표기와는 다르게 봐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라이다 및 소나와의 일관성을 고려해야합니다. radio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로서 비슷한 '-dar'나 '-ar'가 포함된 전문 용어와의 일관성을 위해서도 존치해야합니다. 자율주행차량이 주목을 받으면서 라이다의 중요성이 더 커진 만큼 라이다와 공통된 표기를 사용해야 독자의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황동기시대 (토론) 2022년 1월 30일 (일) 19:46 (KST)답변
레이더에 반대하고 레이다를 지지합니다. 위키백과는 백과사전이므로 교육적 가치를 고려해 정확한 표현을 써야합니다. 한국 외의 전세계 어느나라 말로도 레이더는 철자랑 아무 상관 없는 발음에 해당되며 정부에서 레이다를 쓰는게 교육적인 가치가 높다고 인정하여 대표 표준어로 결정하였고, 잘못된 표기로 인하여 레이다의 영어 표기를 rader 나 raider 로 오해하는 사람까지 있으므로 정확한 표현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표현을 써야 어원이나 철자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고 다른 단어와의 관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철자나 어원에 대한 오해를 초래하지 않는 외래어 인명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으샤으샤 (토론) 2022년 2월 7일 (월) 12:23 (KST)답변
찬성 네이버 학술정보, 구글 학술 검색 및 DBpia 검색 시 모두 레이더의 사용 빈도가 높군요. 구글 검색 시 '레이더'를 사용한 문서가 '레이다'를 사용한 문서보다 10배 가량 됩니다. 레이더 관련 정부 기관들은 대부분 '레이더'를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립국어원에서도 레이더 표기를 인정하고 있으니 이동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ginaan(˵⚈ε⚈˵)★2022년 2월 7일 (월) 14:17 (KST)답변
선천 면역에서도 엉터리로 비교를 하셔서 문제가 되셨는데 여기서도 잘못 비교를 하시면 곤란합니다. 2014년 표준어 정정 이전에 출간된 자료, 논문 등도 포함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dbpia 검색시 최근 논문으로 한정하면 큰 차이가 없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키백과는 나무위키와 달리 기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표기를 표제어로 정하지 않으며, 아울러 한 표기만이 규범 측면과 발음의 적절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방산업 관계자들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전문가들은 공식적으로 레이다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 밖에도 위에 한국어 위키백과는 대한민국 위키백과가 아니므로 남북 모두의 빈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네요. 북한의 인구가 남한의 절반이므로 단순 계산 시 남한에서 1/4이 레이다를 사용한다면 레이다로 아는 인구와 레이더로 아는 인구는 같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분별하게 단순히 많이 쓰인다는 이유로 오류가 있는 표기를 사용할 경우, 스테픈 커리가 스테판 커리로 이동되는 등 위키백과의 수준이 나무위키급 잡학사전으로 저해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를 반대합니다. 관계 기관에서 레이다 표기를 레이더로 고칠 가능성은 없지만 레이더를 레이다로 고칠 가능성은 많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황동기시대 (토론) 2022년 2월 8일 (화) 11:15 (KST)답변
위키백과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표기, 즉 "통용 표기"를 관용적으로 표제어로 사용해왔으며, 이에 따라 위키백과토론:통용표기에서도 논의된 바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오류가 있다는 이유로 표기를 고쳐야 한다면, 툼 레이더나 "기상청 레이더", 기상레이더센터와 같은 일상적으로 널리 쓰이거나 이미 정부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표기 역시 잘못되었다는 논거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자장면 vs 짜장면과 같이 잘 사용되던 용어를 맞춤법이 틀렸다고 무리하게 수정하려 했다가 국민의 반발을 산 사례가 있고,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은 어학사전에서도 여전히 레이더를 레이다로 수정하지 않고, "레이더"로 표기하고 있는만큼, 표제어를 불필요하게 레이다로 옮긴 측면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북한의 인구가 남한의 절반이므로 단순 계산 시 남한에서 1/4이 레이다를 사용한다면 레이다로 아는 인구와 레이더로 아는 인구는 같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족으로, 이 주장은 솔직히 레이다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으로서는 적절하지 않은 논거 같아 보입니다. Yelena Belova (토론) 2022년 2월 8일 (화) 13:26 (KST)답변
@황동시기대 잘 읽어봤습니다:) 선천면역 관련 건은 제가 위키백과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이동했다는 점 사용자 분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아직 가입한 지 얼마 안 되었으며, 배워가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그러나 본 건과는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는군요. 우선 "오류가 있는 표기"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기준이 모두가 받아들이는 기준인지 의아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도 "외래어 'radar'는 '레이다'로 쓰기도 하고 '레이더'로 쓰기도 합니다."라고 하는데, 오류가 있다고 단정지으시면 곤란할 듯 합니다. 기상청 등과 같은 관계자들도 관련 전문가인데, 이를 무시하고 "직접적으로 관계된 전문가들은 공식적으로 레이다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도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구글 검색 결과는 단순한 기계적 통계가 아닌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알려줍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레이더를 통용 표기로 생각한다는 것이겠죠. 레이더가 36,900,000건, 레이다가 675,000건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보면 상당한 사람들이 "레이더"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즉, 레이더가 통용 표기에 가깝겠지요. "오류가 있는 표기"라고 잘못 판단하시면서 "위키백과의 수준이 나무위키급 잡학사전"이라는 논리이면 레이더를 표제어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백과사전들이 "잡학사전"이라는 것인데, 이는 아니지 않습니까. 북한 관련된 주장은 논리가 타당한지, 근거가 있는 주장인지 의심스럽군요. 마지막으로 "엉터리"라는 말은 조금 껄끄럽군요. 저도 위키백과의 사용자로서 의견을 개진한 것 뿐입니다. 그런 표현보다는 논의하며 배제할 근거들을 배제하며 위키백과 사용자들의 의견을 모으는 데 더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ginaan(˵⚈ε⚈˵)★2022년 2월 8일 (화) 15:30 (KST)답변
이번 사례는 오히려 짜장면처럼 잘 사용하던 용어를 실수로 잘못된 것으로 규정지었다가, 다시 맞는 것으로 인정하고 짜장면과 달리 레이다 쪽에 정부에서 대표성을 부여한 경우입니다. 툼 레이더는 raider를 말하는 것인데, 툼 레이더를 레이다로 옮길거냐는 식의 반대 의견을 내는 것도 이상합니다. 통용 표기 지침이 도입된 것 또한 무조건 더 많이 쓰이는 문서를 제목으로 선택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것이 전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통용 표기로 선택할 수 있는 표기 방식이 여러 개일 경우 토론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고 했지 무조건 가장 많이 쓰이는 표기를 쓴다고 규정짓지도 않았습니다. 위키백과:제목 선택하기는 일반적으로 문서의 제목은 한국어를 쓰는 사람이 의미의 혼동이 없이 쉽게 알아볼 수 있어야 하고 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실제 발음과 전혀 다른 표기여서 어원이나 의미에 대한 혼동이 일어날 수 있는 표기는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맞습니다. 황동기시대 (토론) 2022년 2월 8일 (화) 20:11 (KST)답변
레이더를 주장하는 사용자의 논리대로라면 스테픈 커리를 스테판 커리로 이동하고, 개인 이름의 철자 자체가 와전된 경우에도 잘못된 철자로 인해 오해된 발음에 따른 표기를 통용표기로 단정짓고 따라야 하는데, 이러한 이동은 위키백과의 정확성과 학술성을 크게 떨어트릴 것입니다. 황동기시대 (토론) 2022년 2월 8일 (화) 20:11 (KST)답변
위키백과의 학술성이나 정확성은 표제어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위키백과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와 확인 가능을 통해 정확성과 학술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레이다 쪽이 정부의 대표성을 부여했다고 하는데, 그 논거 역시 레이더 역시 맞는 표기로 인정한다고 하여 흐지부지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만약 더욱이 정부의 대표성을 부여한 명칭이 레이다라면, 기상레이더센터나 기상청 레이더와 같은 표기도 정부에서 진작에 수정을 요구하였을 것입니다. 현재 이 문제는 학술성이나 정확성으로 표제어를 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매우 큽니다. 설령 방산업계에서 "레이다"라는 표기를 하고 있음에도, 정작 기상청이나 환경부 같은 다른 부처에서는 "레이더"라는 표기를 엄연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레이더/레이다처럼 어느 명칭이 하나로 통일되지 않고, 각 분야/부처마다 제각기 표기 방식이 다른 경우에는, 학술성이나 정확성이 아닌 어느 표기가 더 많이 쓰이고 있는 지가 위키백과 표제어로서의 기능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발음과 전혀 다른 표기여서 어원이나 의미에 대한 혼동이 일어날 수 있는 표기는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맞습니다"라는 것 역시, 한국어에서 실제 발음과 전혀 다른 표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논거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Yelena Belova (토론) 2022년 2월 9일 (수) 03:23 (KST)답변
실제 발음과 다른 표기들은 원어 표기를 보아도 발음을 착각하는 일이 있을 법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러한 경우처럼 글자 자체가 달라서 발음이 틀린 경우는 올바르지 못한 표기로 받아들여집니다. andrew를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에 따라 앤드류로 적는 경우가 있는 것도 이 경우라고 할 수 있네요.
제목을 선택할때 andrew라면 빈도에 따라 앤드류로 적을 수도 있더라도, 가상적인 경우로 실제 원어가 발음이 같은 andru라면 (andrew였을때와) 같은 빈도로 한글 표기시에 앤드류가 쓰이더라도 가급적 앤드류라는 표기를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정확성이 떨어지는 표기들은 정확성이 떨어질 수록 잘못된 표기로 보고 스테픈 커리인데 와전된 '스테판 커리' 처럼 잘못 쓰이는 표기는 인정하지 않고 표제어를 결정하는게 관례입니다. '스테펜 커리'로 와전되었다면 통용 표기를 따를 수도 있지만, '스테판 커리'는 수용할 수 없듯이 위키백과는 통용 표기라고 주장되는 표기를 따르거나 따르지 않을지에 대해, 그 표기의 정확도를 굉장히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그것을 무시해서 가능한 바르고 정확한 표현을 쓰려는 노력을 방기하게 되면 위키백과가 백과사전이 아니라 잡학사전인 나무위키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황동기시대 (토론) 2022년 2월 12일 (토) 01:15 (KST)답변
용어나 사건 문서에서 표제어를 정할때 정확한 제목인지가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듯이 표기를 고려할 때도 빈도만 아니라 정확성이 고려되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흠잡을 데 없이 바른 표기로 관계 기관들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있는 레이다 라는 표기를 사용해야합니다. 황동기시대 (토론) 2022년 2월 12일 (토) 01:15 (KST)답변
'레이다' 지지측은 '레이더'에 비해 전자가 더 학술적인 명칭이니 채택하자고 주장합니다. 물론 이는 한국전자파학회에서 공인한 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에서 둘 모두 표준어로 지정한 것은 후자가 '관용적인 표기'로 널리 정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복수표준어가 된 2014년 이후로도 학계에서는 여전히 논문에 '레이더' 표기를 더 많이 사용하는 등, 학술상으로도 '레이다' 표기가 완벽히 뿌리내렸다 보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례가 유의미하게 드러나지 않는 이상 문화어나 북한식 표기를 꺼내 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발음 문제 역시 위와 같은 맥락으로 지적된 사안입니다. 그래서 레이더와 레이다 모두 복수 표준어가 되었고요. 다만 위와 마찬가지로, '레이더'의 표기가 더 많은 지금은 그에 따라야겠죠.
보건대, 제목 관련 지침이 원체 부실하다 보니 표제어 토론마다 정체 상태고, 관리자들조차 갈피를 못잡는 것이 보입니다. 영어판의쉬운 표기 지침은 물론, 약칭과 전체 명칭에 대한 규정도 없네요. 그러다보니 표제어 이야기만 나오면 자꾸 다른 사안이 개입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분쟁의 최소화 및 원활한 관리를 위해서라도, 표제어 지침이 구축될 필요성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