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외버스터미널은 경기도포천시 중앙로 126-7 (신읍동 42-11번지)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이다. 고속버스 전산망상의 터미널 번호는 163이다. 전체 건물 연면적은 1,135m2, 대합실 면적은 198m2이다. 2019년 1월 기준 하루 평균 200명이 이용하고 7개 노선이 운행중이다.[1]
개요
경기 북부 교통의 요지로서 포천을 오가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972년5월 17일에 건립되었다. 터미널 면적이 1,135m2에 불과해 상당히 좁으며 매표소 건물 자체가 작기 때문에 일부 이용객들은 터미널 건물이 없는 시외버스정류장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으나 매표소가 위치한 2층 건물이 터미널 건물이다. 하지만 면적이 좁기 때문에 모든 승객들은 터미널 앞 중앙에 설치된 대기실에서 대기하며 시외버스는 이 곳을 한바퀴 도는 형식으로 정차한다. 또한 터미널의 위치가 포천시 중심부에 위치하여 극심한 교통혼잡을 일으키기 때문에 포천시에서는 약 71억 여원을 들여 신터미널(포천광역버스터미널)을 건축하기로 하고 2002년 말 착공해 2004년 9월에 완공하였다.[2] 신터미널(포천광역버스터미널)은 군내면 청성로 112 (하성북리 618)에 위치하고 있는데 2004년 당시 연간 임대료를 용역결과에 따라 2억여원으로 정하고 운영업체 공모에 나섰으나 임대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운영업체들이 4년간 공모에 응하지 않아 지난 2008년 이후부터 신터미널(포천광역버스터미널)을 공공용 업무시설로 용도변경하여 어떤 노선도 들어오지 않았다. (관련기사 : http://www.ujbnews.net/news/article.html?no=4505) 현재도 모든 시외버스 운행은 기존 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고 있으며 주로 수도권, 강원도권 방면 위주로 운행하고 있다.[3] 신터미널(포천광역버스터미널) 건물은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잠시 쓰다가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