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는 우산동에 있었으나, 1973년3월에 개장한 이래 이용객 증가와 시설 노후, 노선 확충으로 인하여 장소가 협소해짐에 따라 단계동에 별도의 버스 터미널을 새로 건립하여 이전하기로 결정했으나, 시외버스 터미널 간의 소유권 분쟁 등으로 인하여 시외버스 터미널의 입주가 한동안 지연되었다. 2009년6월에 우산동에서 단계동으로 이전했다.[1] 기존 우산동 터미널 건물은 약 3년 동안 방치되어 오다가, 2013년 3월에 철거되었다.[2]
바로 옆에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다. 다만 동부고속이 바로 옆에 있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2022년 2월에 매각하면서, 터미널 통합 여부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었다. 운영 주체인 동신운수 측이 처음에는 통합에 난색을 표해 오다가, 원주시청의 중재로 양사가 터미널 통합 운영에 합의했다.[3]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은 원주시의 위치 특성상 원주에서 출발하는 노선보다 타 지역에서 경유하는 노선이 많이 운행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 내 시외버스 발권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경유 노선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발하는 노선을 제외하고 예매를 할 수 없어 이용객의 불만이 높았다.[10] 이러한 불편은 계속되다가 전국 시외버스 발권시스템이 어느정도 갖추어지면서 2015년 3월 1일부터 비로소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내 경유 노선에 대해서도 예매가 가능하게 되었다.[11]